남편을 팔았어요 아동문학세상 좋은 동화 9
홍성훈 지음 / 아동문학세상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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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홍성훈 작가의 어머니를 모델로 쓰여진 이야기.

작가의 아버지가 일본 징병으로 끌려가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작가의 어머니가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혼자 억척스럽게 살아온 세월을 작가의 눈으로 그려 낸 우리들의 부모 세대의 이야기를 대변해 주는 이야기다.

일제시대 때의 징용으로 끌려가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린 가족을을 생각하면서 남아잇는 가족들이 삶을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고 꿋꿋히 버텨내는 삶을 그녀낸 작품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일제시대와 전쟁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로 나라사랑 의식과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다.

남편을 어디에 팔았나구요?
국권없던 시대에 나라에 팔았다는 해학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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