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대사 - 성령을 따라 담대하게 사는 삶 하나님의 대사 1
김하중 / 규장(규장문화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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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다고는 하지만...

크리스챤으로서 기도는 한다. 좀 더 잘살아가기 위한 기도도 한다. 복을 받고 멋지게 살기를 기도한다. 우리가족, 우리...우리...나를 중심으로하는 기도는 한다. 오로지 하나님으로부터 내게 내려주는 복만을 위해 기도했다. 이런 기도에 응답이 제대로 있을 수 없음을 이 책을 접한 뒤 용서를 구하고 회개를 했다. 

김하중 주중대사였던 그의 기도에 대한 생생한 결과 보고서...

1994년 가을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후 1998년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성령과 함께 믿음이 깊어지면서 2001년 부터는 전에는 알지 못했던 크고 비밀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주중대사 6년간의 소임을 수행하면서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대사'로 정체성을 정립하고 나이아가라 폭포수와 같은 중보기도의 물줄기로 하나님의 통치가 구현되도록 순종하며 기도한 결과가 얼마나 많은 기적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주중대사라는 직책은  나와 내가족의 유익을 위한 자리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자리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처신했다는 김하중 대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백성을 섬기기 위해 했던 기도 가운데 응답받지 못한 것이 없다고 한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할 때 수많은 기적을 여기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혼적'이 아니라 '영적'인 기도로...

우리 모두는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 하나님의 대사로 파송받은 바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받들고 그 백성을 섬기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이 본분임을 깨닫게 해 준 책... 내 주어진 위치에서 내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기도이며, 그 기도는 혼자 일방적으로 외치다 마는 혼적인 기도가 아니라 '응답하시는 하나님(시편118:21, 120:1)과 교통하는 쌍방통행의 영적인 기도 곧,'성령안에서 하는 기도'드려야한다(에베소서6:18)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대사는...

자아실현과 자신의 정욕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 나와 내가족의 세상적인 유익이나 내 출세와 영달을 위해 기도하기보다는 먼저 하나니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 위한 기도를 하려고 노력했다는 김하중 대사...

여기에서 밝히는 이야기는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을 섬기는 데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의 기도를 인도하셨고 어떻게 신묘막측하게 응답하셨고, 어떻게 하난님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는가에 대한 그의 소박한 '기도행정'이라고 밝혔다.

나느 이책을 단숨에 읽어내려가면서 이책을 읽는 나를 위해 중보기도에 돌입한 김하중 대사의 기도를 느낄 수 있었고, 그의 삶에 역사하신 일들이  나에게도 동일힌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으면서 기도하게 되었다.  기도의 리스트를 만들어 영으로 기도하며,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게 묻는 삶으로 살며, 어느 경우에도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않고, 누구라도 용서하고 사랑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는 성령의 사람디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제 나의 일터가 기도의 성전이 되며, 나의 임무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소명으로 모든 사람들의 섬기며 살기를 기도한다. 이제 지인들에게 하나님의 대사가 될 것을 권유하며 중보기도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자고 할 때 여기 저기서 하나님의 대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를 소망하는 김하중 대사의 기도와 같이 중보기로로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확신한다.

김하중 대사가 전하는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은...

그리스도를 영접하라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으 구원자(그리스도)로 받아들이면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신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게 되고 영적인 기도를 하면 성령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죄를 고백하고 정직하라(롬8:9)

기도하는 자의 마음은 늘 깨끗해야 한다.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죄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죄를 하나도 안 지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마5:8) 부정직한 사람은 영의 기도를 할 수 없다. 이런 사람에게는 성령께서 움직이지 않는다.  하나님은 다 보신다. 사람의 마음까지 훤히 들여다 보신다.(요8:44)

깊이 사랑하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마음에 미움이 있으면 기도가 안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시는 성령님이 미운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하면 누구든지 사랑할 수 있다. (고전 131-3) 사랑은 능력이고, 사랑의 기도는 기적을 일으킨다.

하나님 한 분께 집중하라.

자신의 유익을 위한 기도는 오래할 수 없다. 자신의 이익, 육신의 정욕, 개인적인 목표달성을 위한 기도는 응답받기 어렵다. 내 육신의 생각을 끊고 하나님 한분에 집중해야 한다. (롬8"7,8)
기도를 잘하려면 생활이 좀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 그러면 잡생각이 줄고 기도가 훨씬 잘된다.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라

기도를 이용해서 하나님께 뭘 받아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인격이신 하나님과 늘 대화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응답을 들을 수 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늘 기다리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성령의 말씀을 듣는 것은 은사도 아니고 능력도 아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그냥 들리는 것이다. 특이한 걸로 생각하면 안된다.  진실로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인격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 제일 큰 능력이다. 

성령의 사람의 사명

성령의 사람에게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와 나라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서야하는 사명이 있다. 죄에 빠진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 거짓과 불법, 비리와 미움이 만연해 있는 이 사회에 정직과 회개를 강조해야 한다.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이미 통일의 길로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통일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죄를 회개하고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기도로 통일을 대비해야할 사명이 있다. 

덧붙이는 당부 말씀...

 성령의 사람은 단순히 한 사람의 영혼만 구원만이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켜야할 임무가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늘 보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성령의 사람답게 용감하게 외치고 정직하게 행동해야 한다.
 

놀라운 인생 지금부터 시작이다!!! 성령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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