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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시작된다면 세상은 참으로 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디자인이란 감성과 논리의 균형이란 말에 적극 공감한다. 감성만으로 치우쳐서도, 논리에만 치우쳐서도 안되는 것이 세상 살아가는 이치이듯, 디자인 역시 하나님이 주신 좌뇌와 우뇌의 절표한 합일점에서 새로운 것이 창조되고 완벽한 조화물을 만들어낸다는 창조의 극치점을 도달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찐대, 어찌 기가막힌 디자인이 그의 뇔리로 부터 그리도 많이 쏟아져 나오는지... 온몸느오 디자인하면서 디자인을 즐기는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신비한 체험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참 재미있는 부분... 부전 자전이랄까? 아들 윤민이의 어머니날을 위한 선물로 쿠폰을 제작하여 부모를 기쁘게 한 그 자체가 바로 창조적인 혁신이 아니겠는가! 사랑하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는 말은 연애시절을 생각해 보면 충분히 공감가는 것... 상대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반들어줄 수 있는가를 집중해서 생각하다보면 세상에 없는 하나밖에 없는 선물도 준비하게 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 듬뿍 담딘 문구가 절로 나오게 되는 연애편지가 바로 창조적인 혁신 사례라 감히 말해도 되리라.
꿈과 열정의 힘이 오늘의 김영세를 만들었고 또다른 김영세를 만들어갈 원동력이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하는 나로서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쏟아 부어 자신을 디자인하는 창조적인 사람으로 기초와 기본을 다져갈 수 있도록 교육해야할 의무감을 느낀다.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면서 아이들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가르쳤던 그 열정을 되찾아 새롭게 나를 디자인하고 교육을 디자인하자. 아이들의 배움에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열정의 불씨를 당겨 '이노' 의 풍무질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스스로를 디자인하며. 교육을 디자인하는 감성과 논리가 촘촘히 엮어 멋진 트렌드를 창조하는 학교를 상상해 본다. 이 상상을 끊임없이 즐기리라. 그래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영감으로 이렇게 표현해 보았다...Learning is loving own. Teaching is loving others. Education is loving each others. 이게 바로 타인을 감동시키는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