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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
김은진 지음 / 도솔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누구도 GMO밥상에서 안전하지 않다. 밥상을 치울 것인가, 다시 차릴 것인가?
법을 공부한 한 여성이 농촌사회연구원으로 국내 농업문에와 생명공학, 특히 GMO 농간물에 따른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파헤치며 생명연대 사무국장으로 GMO 반대 운동에 투신하면서 깨달은 사실을 알기 쉽게 풀어 쓴 고발서이다.
지금 이 리뷰를 쓰고 있는 내 자신도 '혼합믹스너트' 통에 손이 가는 순간 식품의 원재료를 들여다 보게 되었다.
커피땅콩(중국)피넛츠(베트남), 아몬드(미국), 찹싹땅콩(중국), 골드피넛츠(중국), 바나나칩(필리핀), 찰옥수수변성전분(수입산),찹쌀가루(중국산)...
와~~~~~~~~GMO를 허용하고 마구잡이로 싱행하고 잇는 대표적인 나라 미국...중국...그리고 확실하게 표시하고 있는 찰옥수수변성전분(수입산)-요것이 GMO...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는 건 왜?
인간의 생명을 건강하게 오래 지속하려면 그에 필요한 음식물이 바로 서야한다는데... 땅,물, 씨앗..그 중에서 저자가 집중 연구한 것은 바로 씨앗...
그리고 GMO문제의 본질과 그 대안으로서 씨앗 지키기의 당위성과 책무성을 느끼게 하는 책...
GMO, 유전자변형이 아닐라 조작이라는 말이 더 명확하다는데...이런 유전자 조작은 위험하다는 것... GMO의 태생적 한계는 만들어지는 단계에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으며 안전성평가에도 문제점이 많고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GMO의 위험성은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우리나라의 종자 시장을 이미 장악해 버린 GMO기업들.
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우라고 주앚하는 저자는 돈가스와 햄버거자체는 완전한 GMO덩어리...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어 가슴아프게 하는 현싱을 안타까워한다.
누가 무엇을 위해 유전자 조작을 하는가? GMO는 세계식량 문제의 대안이며 유기농산물기ㅗ 환경을 보호한다는 말이 사실인지를 파헤치면서 정부와 과학자, 그리고 기업이 결탁한 GMO를 바른 판단과 비판적 사고를 갖게 한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안내하고 잇는데... 다음 세대를 생산할 수 없는 GMO종자에서 토종 종자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당위성과 안전한 먹을 거리, 바람직한 먹을 거리를 선택하는 방법을 소상하게 일러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ㄷ전세계가 한 가족이라는 의식으로 건강한 먹러리를 자손만대에까지 물려주어야하는 사명을 지니는 깨어 잇는 사람들이 함께 동참해야 하면 나부터 환경보존과 먹거리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가 살 길이라는 심각승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래도 '혼합믹스너트'에 손이 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