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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퀴스 선생님의 위대한 수업 - 평범한 아이를 특별한 아이로 바꾸는 기적의 교육법
레이프 에스퀴스 지음, 박인균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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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에도 급이 있고 배움에도 급이 있다. 선생님이 어떻게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배움의 급이 달라진다. 아이들의 영혼까지 사랑하는 선생님의 가르침이야 말로 아이들의 사고와 행동양식의 변화를 가져오게 할 수 있는 위대한 가르침이다.
바로 이런 위대한 가르침을 24년간 교실에서 혼신을 다해 가르쳐 온 에스퀴스 선생님이야 말로 최상급의 위대한 선생님이다. '오늘날의 교육 현실을 진심으로 걱정하지만, 무력감을 느끼기 일쑤다. 아무리 강심장을 가졌어도 버텨내기 힘들다.'고 에스퀴스선생님은 말하고 있다.
한국의 선생님들 또한 이런 죄절감을 많이 겪고 있는 교육현실 속에서 선생님들에게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끊임없이 던져주는 에스퀴스 선생님의 확신에 찬 교육철학을 한국의 선생님들이 본받고 실천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툭별히 잘하지도 못하는 소외된 아이들 조차 한 사람도 버려두지 않고 특별한 아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교실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방법을 실천한 사례를 소개해주는 기적의 교육법 지침서라 할 수 있다.
특히 나만의 행동양식을 따르는 행동과 사고를 지닐 수 있는 아이들로 자신의 성공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가치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는 6단계 수업법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하여 아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배우고, 남을 돕는 위대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는 감동 스토리를 이 땅의 선생님들이 읽고 위대한 수업을 실천하는 한국의 에스퀴스 선생님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