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한 너에게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조선진 지음 / 마시멜로 / 2023년 7월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이 책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일러스트 작가가 그리고 쓴 따뜻한 그림과 위로>이다

20대에서 30대를 겪으며 느꼈던 깨달음과 감정, 고민들을 읽기 편안한 말투와 같이 생각해볼 주제로 삼았다

어떠한 책들은 나를 더 괴롭게 만드는데 이 책은 뭐랄까 다른 사람도 다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알게하여 내 마음을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 느낌이다.

비록 나와 같은 연배는 아니지만 내가 했던 고민들,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고민들을 저자도 하고 있고 나는 30대에 이렇게까지 철들지 않았는데 저자는 참 생각이 깊고 벌써 철들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목표했던만큼 해내지 못하면 잠이 들어도 잠들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괴로운 그런 상황..

어제도 오늘도.. 그러고 있는 나..

'오늘 못한다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맞다.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다. 다만 상대방과 나에게 조금 미안할뿐!!

오늘 못하면 내일 배로 해내보자

 

<잘 살고 있는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내용은 참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다. 물건의 미니멀리스트, 인간관계의 미니멀리스트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계획을 세우고 있는 요즘. 필요냐 끌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책에는 저자의 글과 그림이 같이 실려있는데 그림이 참 따뜻하다. 저자의 글만 봐도 저자가 참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집중하여 외우고 깨달으며 읽어야 할 책이 아니라 친구와 이야기나누듯 읽으면 좋을 책이다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피로에 휩싸여 신체도 마음에도 병이 생긴 요즘,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다

바쁘게 달리고 있는 사람들, 쉼이 필요한 사람들

조용한 곳에서 편안한 자세로 힘빼고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재테크는 오십부터

재테크는 오십부터 - 평생 월급처럼 받게 해주는 연금 인출 전략
지철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재테크는 오십부터'

쉴새없이 일하다보니 오십을 코앞에 두고 있다. 쉴새없이 일하였는데 모아놓은 노후자금이 없어서 불안한 요새, 이 책을 읽고 더 가슴이 답답해온다. 이책의 초반에는 인출도 전략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나는 아직 인출할 돈이 없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오십이 되기 전에 파이어해서 더 열심히 벌고 열심히 모으고 열심히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결국 노후자금이 모인다는 가정하에 모아놓은 노후자금을 내가 죽을때까지 어떻게 인출해서 써야 적절한지 여러가지 예시와 가능성을 사례를 두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예적금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전국민이 알고 있다. 투자를 해야한다. 그런데 친구따라 강남가면 안된다. 투자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요새 투자의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한 서적과 유투브 영상이 많다. 그러나 결국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선택을 할 수 있게 투자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도 함께 알아둬야 한다.

최근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IRP 계좌를 해지하려고 보니 세금이 엄청 나서 깜짝 놀란적이있다. 중도 해지시 기타소득세가 16.5%여서 그랬나보다. 해지하지 말아야겠다

투자를 하려면 self study도 중요하지만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 좋은 전문가를 선택하는 노하우도 책에 소개되어있다. 그리고 2025년부터 국내 주식의 매매차익에 금육투자소득세가 부과될 예정이라 그것을 피하기위해 ISA에서 주식거래를 활용해야한다는 정보도 책에 나와있으니 진짜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알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노동소득이 아닌 자본으로부터 월급을 받는 금융소득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지금은 노동소득이지만 금융소득을 꿈꾸며 열시히 노동소득을 벌고있다. 노동으로 벌어들인 소득으로 금융소득을 얻기 위해 결국 투자를 잘 해야하니 자나깨나 투자공부를 하여 웰 재테크를 해야겠다

<재테크는 오십부터>를 읽으며 뭔가 노후에 대한 생각이 정리가 되었다. 아직 아무런 생각이 없는 40~50대들은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잘 설계해보자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나는 지금 내 몸을 사랑하고 있는가?

나는 지금 내 몸을 사랑하고 있는가?
루이스 L.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6월

'나는 지금 내 몸을 사랑하고 있는가?'

이 책은 몸을 상단부 / 중단부 / 하단부 / 최하단부 / 몸의 기둥 / 몸의 주관적 요소를 구체적으로 나누어 건강한 몸을 위한 확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확언을 해야하는데 그래야 우리 몸이 좋게 바뀔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이야기다

건강을 위한 긍정 확언들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것이기에 하루에 10번씩 반복하여 말하고 공책에 써보기도 하라고 제안한다. 우리 몸을 처음에는 빈말이라도 사랑한다 말해주고 건강하다고 확신하게되면 우리 몸의 각 부분이 조화로워지고 아프지 않게 된다고 한다

나의 마음을 사랑합니다, 내 두피를 사랑합니다. 내 머리를 사랑합니다. 내 눈을 사랑합니다, 내 치아를 사랑합니다 등 우리 몸 구석구석을 구체적으로 사랑한다고 확언을 해보자

책의 왼쪽편에는 확언의 말이 있고 오른편에는 그에 대한 부가설명이 적혀있다. 내 치아는 강하고 튼튼한데 기쁨으로 인생을 물고 늘어지고 나의 모든 경험을 신중하고 완전하게 씹는단다. 건강.사랑확언 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가야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건강확언을 통해 내 자신을 사랑하면 내 몸도 건강해지지만 마음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일이 아니니 앞으로 하루 10번씩 2번 나의 몸 구석구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확언을 해봐야겠다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최적의 공부뇌

최적의 공부 뇌 - 평범한 뇌도 탁월하게 만드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6월

'최적의 공부뇌'

나는 자녀가 있음에도 내 중심사고가 강해서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내가 앞으로 더 공부할 때에 나의 뇌를 공부하기 최적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책의 소개글을 보니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 직접 번역해서 돌려보던 책이라니! 잠시 나의 자녀들에게 미안해졌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공부하기 좋은 최적의 뇌를 만드는 이야기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학생들 입장에서 시험을 잘 치루는것이 대체적으로 큰 목적이다. 시험을 잘 치루려면 기억을 잘 해야하는데 기억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해마에 저장을 해야한다

그런데 우리의 뇌는 잊어버리는데 선수이므로 어떻게든 학습한 내용을 해마에 저장을 해야한다

그 요령을 책에서 소개해준다

해마에 저장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이므로 꼭 기억해둬야하는 것들이 있다면 소개된 방법을 쓰면 된다

그리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도 있다

 

벼락치기 하지 말기, 밤새서 공부하지 말기, 너무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하지 말기등 우리가 쉽게 범하고 있는 학습방법은 잘못된 것이었다.

그리고 이 책의 키포인트! <장기증강>을 만들라! 기억은 장기증상으로 완성이 되는데 장기증강은 뇌기억의 근원이다. 해마를 장기증강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면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저자가 발견을 하였다. 장기증강은 신경세포를 수차례 반복적으로 자극하여 생겨나는 현상인데 반복작극이라는 말은 즉 복습이라는 말이다.

장기증강만들려면 1. 세타파가 나오게 하기 2. 편도체를 활성화하기 3. 야생의 사자처럼 공부하기(공복에 공부)

그리고 잠을 잘 자야 학습했던 것들이 정리가 된다

이 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한 것들을 뇌에 저장을 하고 그것이 잘 활용될 수 있게 도와주는 핵심 방법들이 책에 소개되어있으니 자녀를 둔 엄마들이 열광할 법 하다. 나도 책의 내용을 토대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고, 나의 사랑스런 딸들이 이 책을 읽도록 해줘야겠다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보랏빛 소가 온다

보랏빛 소가 온다 - 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남수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보랏빛 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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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이라는 소개답게 <보랏빛 소가 온다> 책은 전통적인 마케팅이 아닌 21세기에 필요한 화된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4P 에 대해 배웠는데 4P가 아닌 새로운 P! 바로 Purple Cow! remarkable 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요즘 소비자는 광고보는것에 관심이 있지 않고 필요한 모든 물품을 갖고 있기에 리마커블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이상 그들을 유혹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 나는 늘 필요한 필수품 같은 물건을 소비자에게 팔고자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킬만한 그러한 제품을 소싱하기에 급급하였는데, 세스의 말대로라면 나는 틀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early adaptor 나 나의 리마커블한 제품을 좋아할 소수를 공략하는것! 타겟층을 뾰족하게 잡을 것!!

마케팅의 기준을 늘 마음에 새겨두고 제품을 소싱하거나 제작을 해야할 것 같다

<보랏빛 소가 온다> 이 책은 다른 마케팅 서적처럼 두껍거나 매우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지 않고 이것은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나에게 전달하려고 하지 않고 마케팅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유도한다. 그래서 이 책은 옆에 두고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읽어서 마케팅에 대한 개념을 계속 고쳐먹는것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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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