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 기본편 - 읽으면서 바로 분석하는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1
구니사다 가쓰노리 지음, 김정환 옮김, 유종오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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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고 있으면 , 제 머리속이 점점 논리적으로 변합니다.

물론 , 책을 다시 덮으면 일상으로 돌아와 비논리적이 됩니다. ^^;

 

보통 재무제표하면 3가지를 떠오르게 됩니다.

손익계산서 , 대차대조표(여기서는 IFRS적용으로 재무상태표 라는 말을 씁니다.) , 현금흐름표 입니다. (책에서는 이 3가지를 재무3표라 얘기합니다.)

 

저자는 각각의 재무제표를 따로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재무제표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 또한 따로따로 배우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의 파악을 놓쳐 배우기 어렵게 한다고 말을 합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어떻게 돈을 모아” , “무엇에 투자해” , “얼마나 이익을 올렸는가?” 라는 3가지의 관점으로 가상의 회사를 만들고 , 가상의 회사를 키워나가며 , 재무3표를 화살표를 그려나가며 동시에 설명합니다. 그렇기에 책 제목하고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핏 , 동시 다발로 설명하니 복잡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모르겠지만 , 오히려 단순히 보고 외우는 것이 아닌 재무3표가 가지는 서로의 연관성을 논리적으로 이해를 하니 , 재무제표 지식을 받아들이기에 매우 수월 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예제들은 많이 단순화가 되어 있는 예제들이긴 하지만 서도 , 재무3표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나면 , 다음 예제에서 회계가 발생할시에 그 설명을 보기전에 알아서 더하고 빼기 다 할 정도 입니다.

 

이 책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 일본에서 40만부가 팔린 초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 ,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너무나 잘 쓰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무제표를 공부하시려고 하는 분들께서 보신다면 ,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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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으로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 집자산 2억 연금자산 1억으로 지금 당장 시작하는 노후 전략
홍사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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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한참바쁘게 근무하는 중에 걸려오는 전화 한통을 무심코 받으니 , 대뜸 이벤트에 당첨됬다느니 , 고객성원에 감사드리는 뜻에 준비했다느니 그런말로 시작하면서 결국에는 보험들라는 것이 핵심인 전화를 받아보신 분들이 많으 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꼭 그랬던거는 아니지만 , 그런 보험아줌마의 보험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향후 늘어나는 수명과 병원비 , 물가 등을 감안하여 노후대책으로 10억이 있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노후대책 10억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하는것은 상품을 팔기위한 마케팅이며 , 베이비부머의 완전은퇴가 경기침체를 불러오지도 않으며 , 저출산이 경치 침체를 불러 오지도 않는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많은 돈을 가지고 노후생활을 보내면야 좋겠지만은 , 많은 돈이 없어도 책 제목에도 쓰여있듯이 3억으로 집자산과 연금자산을 활용 , 소득을 이용한 노후대책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을 하며 , 결국은  오로지 돈에 맞혀져 불안과 공포로 휘둘린 사고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우리가 가진 노후에 대한 올바른 사고와 전환이 필요함을 ,  인생의 하락기의 뒷방노인이 아닌 진정한 자아실현의 전성기를 보낼것을 ,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음을 책속에서 전반에 걸쳐 얘기합니다.

 

생업에 바쁜와중에 시간이 허락하시어 , 읽어보신다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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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투자전략 만들기 - 개미 투자자를 위한
정환종.양기정.최상민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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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겉표지를 보는순간 3/1의 공간을 차지하는 제목보다는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상향을 하고 있는 막대그래프에 사람들이 힘겹게 용쓰며 매달려 올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개미들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한거 같습니다. 제목도 개미 투자자를 위한...... 으로 시작이 되는데 , 겉표지 삽화를 하신분의 센스가 넘쳐 날거 같다는 생각이 입니다. ^^


이 책의 내용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요약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나만의 투자전략이 왜 필요한지와 그에대한 성과 그리고 전략 테크닉을 책의 전반과 후반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그동안 저자의 노하우가 베어있는 투자전략 7단계를 책의 중반부에 설명합니다.
7단계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나만의 종목 풀
2. 매수매도 시점
3. 포트폴리오 구성전략
4. 투자전략 심플하게 정리
5. 가치평가 방법터득
6. 넓은 의미의 기업평가
7. 리스트 관리


저자의 노하우를 기준으로 7단계의 투자전략을 설명하면서도 결국에는 투자자 본인만의 투자전략을 만들것을 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개미 투자자들의 버핏영감님 그외에 투자대가의 투자방식을 따라하면서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만의 투자전략이 없고 , 머리속에 정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익을 보기가 어렵다고 말을 합니다.


이 책을 본 저로써는 특히 나만의 종목풀 만들때의 저자가 제시하는 원칙(시가총액 , ROE , 기업공개후 2년 , 그외..)과 PBR과 ROE를 이용하여 기업평가하는 부분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늘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 잘못된 판단의 매수 매도를 하지 않기위해 심플한 투자전략을 종이 한장으로 요약하라는 부분인데 , 왠지 느낌이...... 이렇게 종이 한장으로 정리해놓으면 단순히 올라갈거 같다는 생각에 투자하는 일은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론은 , 책이 비교적 구성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고 , 내용도 쉽게 간략하게 잘 나와있어 이해하는데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바쁜 생업에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읽어 보시는것도 주식투자하는 분들 또는 관심있는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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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 시티 팜에서 퀴어 비즈니스까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 알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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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금 현재 세계 각국에 일어나고 있는 , 또는 정착화 되어 가는 사업부분들을 크게 14가지의 분류하고 조금더 세분화 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트렌드 사업을 보게 되면 한국에서도 점점 생기는 사업들도 있고 , 좀 생소한 사업들도 있긴한데......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 세계 각국에서 문화 및 생활 그 밖에 여건이 변하면서 생겨나는 아이디어 사업들을 펼쳐 놓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책 소개에서도 세계각국을 조사하여 , 향후 한국에 영향을 끼칠 부분들을 추려서 책으로 썼다고 했습니다.


저는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만 , 혹시 신성장 및 신동력의 사업을 구상하거나 아이템을 찾으려는 분들이 보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도 향후 변화될 문화나 사업들에 관심을 가지거나 그냥 재미삼아 보기에도 상당히 괜찬은 느낌입니다
내용 구성이나 편집등이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 사진이 많아 보기에도 편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 "사람은 자기만큼만 세상을 본다" 라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몇몇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 환자 및 다이어트 하는 사람 , 종교 문화적인 부분 때문에 술을 마실수 없는 사람 그외의 이유로 무알콜 술(?)이 점점 보급화 대중화 되어 간다는 내용입니다.
전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 그렇다고 멀리 하지도 않습니다만 제가 술을 마시는 이유중의 하나는 취할라고 먹을때가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술도 적당히 취해서 아딸딸~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그렇더군요. 저만의 얘기는 아닐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사업가

이고 사업 기획에 무알콜 술(?)이 기획 되어 있다면 , 그 사업을 추진 하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


그리고 동성애자를 위한 상품 서비스인데 , 점점 사회는 특별한 소수에게 가지는 편견히 사라지고 있고 , 동성애자들은 자식을 같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성애자들보다 소비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성애자를 위한 상품 서비스 또한 사업성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트렌드 사업부분중에 하나로 공정거래라는 것이 나옵니다. 내용인즉 간략하게 하면 , 제3의 가난한 국가에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면 안되고 , 친환경적이고 모 그런겁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발전되어 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과는 상관은 없지만 , 장하준 교수님의 보호무역을 말씀하신것이 얼핏 생각이 납니다. 책에서 말하는 공정거래라는 친환경적이며 가난한국가의 저금임 착취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고 ,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을경우에는 유럽에서 수입을 하지 않거나 OEM등을 취

하지 않는 다는 말이 되기도 하는데 , 양심적이고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제3의 가난한 국가에게는 치명타일수도 있습니다. 이유인즉 제3의 가난한국가는 기술자체가 경쟁이 될수 없기에 저임금이라도 외화를 벌여들이고 , 벌이들인 외화로 투자를 하고 보호무역을 하여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국이 여기까지 온 방법이기도 합니다.
근데 , 공정거래라는 것이 제3국의 가난한 국가에게는 현실상 힘든 부분이기도 하기에 , 선진 유럽들의 밥그릇 지키기 사업 트렌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외에도 시티팜 , 이민족이 만든 퓨전 다문화 상품서비스 , 사소한 부분일수도 있는 전문 사업 , 고물가를 대비한 사업트렌드 등의 그외에 다수 여러 부분이 나옵니다.


정보 전달의 목적을 가진 책들이 딱딱하고 , 지루하기 쉽상인데 이 책은 정보전달의 목적을 가지면서도 다양한 사진과 구성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 시간이 허락하신 분들에게 읽어보신다면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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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 -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속였는가?
카리 나스 지음, 김정혜 옮김 / 한빛비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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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 이란 제목부터 무언가의 비밀스런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이 책을 본 저로서는 전반부 , 중반부 , 후반부로 나누어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전반부는 희대의 금융사기꾼을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로서 표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들이 대체적으로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를  설명합니다.

중반부는 희대의 10명의 사기꾼을 뽑아 ,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기를 쳤는지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아마도 10명중에 몇몇은 워낙 유명해서 다른 부분에서 많이 거론되기도 하고 , 최근에 일어 났던 일이기도 해서 이들의 어떤 사기를 쳤는지는
이름만 들어도 대충 알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기꾼들은 대체적으로 외형적인 부분에서 지위 , 성격이나 그런 부분들이 매우 괜찬은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탐욕에 눈이 먼 사기꾼들인데요.
책을 보면서 이들이 사기를 치는 행태를 보게되면 , 어떻게 이런거에 넘어 갈수 있나 하는 생각에 웃지 않을래도 책을 보면서 실실 웃게 됩니다.
저자 또한 어떻게 이러한 사기행태에 의심조차 하지 않고 넘어 갈수 있는지에 대해 아니러니 하다 표현을 합니다.
그 만큼 인간의 부에 대한 탐욕이 그렇게 만드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사기를 당하는 이들도 사기를 당했음에도 사기꾼을 옹호하려 한다거나 마지막까지
사기꾼에게 수익을 기대하는 모습에서는 정말 참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후반부에는 이들 10명에서 우리가 얻어야할 교훈을 설명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역대 최고의 사기극을 설명하여 더이상 이러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원하는데요.
결국은 그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기꾼들이 국제적으로 전문가 및 다수를 상대로 사기를 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치밀함과 천재적인 면모를 가졌는가는 책을 보면서 느낄수가 있는데요.
부를 축적을 하고 싶은게 목적이었다면 , 그 천재성으로 사기가 아닌 합법으로 했어도 분명히 많은 돈을 벌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금융투자의 하나의 방법인 재펀드도 사기꾼의 발상에서 시작되었다니 말입니다.
돈이란거에만 직착한 나머지 , 도덕적인 부분은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가 봅니다.

어찌되었든 , 이 책을 보면서 저자의 말하는 바와 같이 너무 탐욕에 눈이 멀어 광적인 상태에 도달해
잘못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서술형태의 책이지만 ,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나간다는 생각에 읽기 쉽고 편하게 읽을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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