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생이 온다 -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김경록 지음 / 비아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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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대 생이면 우리 부모님 세대나 다름이 없는 분들이시다. 베이비붐 세대다. 우리나라 사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세대들이 같이 살고 있다. 그런데 이 분들이 은퇴를 하게된다면 사회적인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노후생활도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회사에서 은퇴를 한 후에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있어서 이 분들의 노고와 피와 땀이 있기에 성장이 가능한 건 나 역시 인정한다. 게다가 정치적인 민주화를 위해서 그리고 IMF 국제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으신 세대이기도하다. 이 도서의 저자는 김경록 박사님이시다. 30여 년간 투자와 연금, 은퇴 전문가로 현장을 지켰다. 특히 인구구조의 변화가 불러올 부의 이동에 관심이 많다. 고령화와 은퇴자산 관리에 대해 연구를 하셨다. 고령화가 바로 우리 부모님 세대와 바로 연결이 되는 세대다. 수 년 후 860만이라는 은퇴 쓰나미를 몰고 올 60년대생이 어떤 사람들이며,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차지하는지, 향후 이들이 주도하는 초고령화 사회는 어떤 모습일지를 미리 대처를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언젠가는 닥쳐올 예비 쓰나미라고 봐야한다. 이 분들도 일을 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정비를 해야하고, 교육적으로도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젊은 세대하고도 어떻게 융화를 해야하는지? 도 사회적으로 논의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그 쓰나미가 닥쳐도 휩쓸리지않는다.  빠르게 다가온 불안한 초고령사회를 안전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해법과 통찰력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60년대 생뿐만 아니라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대 간 불평등만 심화되어서 양극화는 더욱 더 심해질 것이다. 서로가 피하고 도망을 쳐서는 안된다. 상생으로 변동성을 줄여야한다. 그래야만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서로가 준비를 한다면 분명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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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교에는 교무실이 없다 - 조매꾸 꿈런쌤의 해외 파견 교사의 모든 것
김병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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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학교에 교무실이 없다는 것이 말인가? 방구인가? 싶었다. 그러면 선생님들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 무조건 칭찬만하는 건 국뽕이라고 생각한다. 냉정하게 말해서 주입식 교육방식이 과연 무슨 도움이 될 것이고, 어떠한 희망이 존재할까? 요즘 의사가 직업에서 최고라는 인식이 퍼져있는 사회에서 교육이 더욱 더 중심을 잡아줘야하는데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프랑스 교육이라면 바칼로레아가 떠오르긴하다. 프랑스도 인권선언문이 나온 나라인만큼 자유, 평등, 박애라는 가치관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 도서의 저자는 김병수 선생님이시다. 꿈꾸고 달리며 배우는 꿈런쌤. 브런치스토리 작가시다. 직접 프랑스에서 교육과 그 진실을 직접 보고 배우신 분이다. 게다가 프랑스 뿐만 아니라 필리핀에도 다녀오셨다고 한다. 교사가 이 나라의 동량과 사회를 더욱 더 밝게 비춰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교사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않을까? 저자의 경험이 한 줄 한 줄 빼곡하게 담겼다. 해외 파견 교사에 도전한 이유와 더불어 실제 해외 학교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해외 파견 교사에 합격하기 위한 노하우는 무엇인지가 가감 없이 펼쳐진다. 이런 경험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좋은 것은 우리가 답습하고 우리의 방식으로 탈바꿈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교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해외는 괴리감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도 놀란 것은 사제지간이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교권침해가 왜 생기는가? 학생이 교사를 교사로 존중을 하지않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학생과 교사가 가까운 관계만을 유지하고 맞먹으라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서로간 존중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인격체로 서로 동등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아니다. 오로지 교육과 기술로 승부를 해야한다. 그런 인식의 틀을 확장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본다. 한국과 해외의 차이를 알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을 공유해주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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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 전세계 여행/문화, 역사이야기를 담은 세계지도, 2024-2025 개정2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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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 꿈꾸신다면 믿고 에이든 여행지도에 기대십시오. 괜히 명불허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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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 전세계 여행/문화, 역사이야기를 담은 세계지도, 2024-2025 개정2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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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때는 여행도 꿈도 꾸지 못했고, 끔찍한 시기였다. 그렇기에 '여행'은 누구나 다 가보고 싶은 소망일 것이다. 여행을 간다면 무언가 챙기고 갈텐데, 가이드북은 버겁고 무거울 수 있다. 그런데 타블라라사의 여행지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들었다. 여러가지 콘텐츠로 여행가이드 북과 지도를 많이 만들고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있다. 여행자들의 소망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에이든 여행지도. 혼자서 많은 정보력을 확보하거나 검색하는데는 분명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충분히 독자, 예비 여행자들에게 흡입력을 충분히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예나 지금이나 여행의 가치와 본질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세계여행을 꿈꾸는 것도 머나먼 이야기가 아니다. 여행 장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정보라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들이 가는 곳도 좋고 유명한 곳이지만, 개인적 취향이 충족된 장소에서의 캠핑도 나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완성도는 말할 것도 없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언젠가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싶다면, 세계여행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도의 재질도 종이가 아니라, 방수인 특수재질로 되었다고한다. 애정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는 여행을 갈 수 있을 것이다. 벌써부터 마음이 들뜨기도한다. 카테고리나 목적에 따른 여행도 제 각각이겠지만, 에이든도 그것에 맞추어서 준비가 되어있는걸로안다. 그냥 이걸로 확 정해버리자! 그리고 역사와 문화도 이해를 할 수 있다면, 여행의 의미는 더욱 더 빛을 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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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 바오 가족과 함께한 기적 같은 나날들
강철원(에버랜드 동물원) 지음, 류정훈(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 그룹) 사진 / 시공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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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바오가 이제 한국을 떠나 여행을 갈 시간이 얼마남지않았다. 2024년 3월 3일 일요일까지 우리를 보고, 검역을 거치고 있는 푸바오. 마음이 착잡하면서도, 중국으로 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감정이 교차했다. 솔직히 중국으로 가서 고향에서 새로운 판다의 생(판생)을 사는 것도 맞고, 짝을 만나서 가족을 꾸리는 것이 순리이기에 크게 감정이 요동치지는 않는다. 물론 한국을 떠나는 날에는 마음이 슬프겠지만. 어떻게보면 보잘 것 없는 판다 1마리에 불과할 수 있지만, 온 국민들에게 위로와 치유 그리고 재미와 기쁨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태어나면서 그리고 인기를 얻어가는 과정부터. 판다는 한국과 중국간의 국민 간 우호의 메신저다.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었고, 일상에 있어서 다른 시선을 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했다. ‘판다 아빠’, ‘판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들려주는 바오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매일 쓰고 기록한다. 37년간 야생동물을 돌봐 온 베테랑 사육사의 철칙이다. 그의 첫 본격 에세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는 그의 일기와 오랜 기록에서 시작되었다. 2016년 중국에서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났던 순간,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아이바오, 러바오의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의 탄생 과정과 아이바오와 함께한 극한 공동 육아기,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명랑 성장기까지 그 모든 이야기가 진짜 스토리텔링 그 이상의 감동이었다. 정말 친자식, 손녀처럼 대하면서 노력하시는 강 사육사의 흔적이 이 도서에 고스란히 묻어나있다. 이 도서의 구성은 PART1 자이언트판다를 만나다 / PART2 나의 꿈은 판다 할아버지 / PART3 푸바오, 너의 판생을 응원해 / PART4 새로운 시작,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   이렇게 구성된다. 다른 바오패밀리 가족들도 볼 수 있다. 어느 판다가 좋고, 싫고 그런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 도서는 푸바오의 마지막 1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작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면서, 우리에게 준 행복의 시간들이다. 텍스트가 많은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엄청난 감동을 주고 있다. 유튜브를 보면서 어떻게 사육사와 이런 장면을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하면서 동물들도 사랑을 받는 줄도 알고, 느끼고, 이것에 대해 보답을 하는 존재라는 걸 다시금 각인하게되었다. 진짜 낯선 중국에 가서 어떻게 살지? 걱정도 될 정도다. 사육사 - 동물의 관계가 아니라, 할부지 - 손녀의 관계가 더 가깝다고 할 정도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믿음, 사랑이 나도 느껴진다.  아직까지 TV나 책으로 혹은 유튜브로만 본 1인이다. 사실 어제 SBS에서 푸바오와 할부지 2가 방송이 되었다. 1도 놓치지않고 다 보았는데, 반갑기 그지없었다. 푸바오의 빈자리의 여운도 쉽게 가시지않겠지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쌍둥바오들이 대신하면서 또 다른 감동과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 생각한다. 푸바오가 태어난지 만 3년이 지났지만, 그 시간보다 우리에게 준 추억이 더 많은 것같다. 할부지의 편지도 더 진심이고, 사진 소개글도 그냥 이해가 저절로 된다. 사진도 정말 잘 나올 정도로 평생 소장하고 싶을 정도다. 진심으로 푸바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잊지 말고, 사육사들과의 함께 나눈 추억을 잘 간직했으면 좋겠다. 동물이라 말과 마음이 제대로 통하지않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사실 유튜브를 보면서 장난꾸러기면서 엄마 말도 잘 듣지않아서 한 편으로는 한 소리도 했지만, 이제는 가니까 그런 것도 미안했다. 사실 우리 어머니도 바오패밀리 광팬이시다.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동물을 통해서 전개해주시고 남기신 에버랜드와 사육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푸바오가 버림받았다는 생각은 꼭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보낼 수 밖에 없었다는 것만 알았으면 좋겠다. 글 말미에 눈물이 글썽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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