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LIT, 완전한 몰입 - 성공의 불을 밝히는 하버드 몰입 혁명
제프 카프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몰입. 말 그대로 무언가에 빠져있는 상태다. 몰입관련 도서도 시중에 많이 나오는 편이라고 알고있다. 페이지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크게 부담은 없었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설명을 해주는 인상을 깊이 받았다. 보는데는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읽었다. 나도 그렇게 집중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다. 산만한 덩치처럼, 산만한 편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제대로 시간내에 해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살면서 한 번이라도 간절하게 원한 것이 있었나싶다.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매달려 본 적 없었고, 그냥 포기를 쉽게한 적이 있었다. 지금 불안하고 막막하다면, 단순하게 몰입해보는것이 어떨까? 인간은 인공지능에 비해서 능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최대한 효율로 발전을 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더 빠르고, 더 강력하게 뇌를 활용하는 전략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모든 내용이 다 중요하지만, 눈에 쏙쏙 들어오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잠재력, 가능성 등등 이 또한 나에게 가르침이 많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다. 몰입의 긍정적인 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보다 훨씬크다. 나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 책을 미리보고 공부를 했으면 지금보다 결과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해본다. 몰입을 하는데 쉬운 노하우도 이 책에 소개가 되어진다. 몰입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고차원적인 단어는 아니라고 본다. 과학자, 천재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얼마든지 노력을 하면 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 효과를 알고, 겪으면, 이 책을 읽었다는 시간투자와 보람보다 더 큰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내 앞의 한계를 깨부수고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보자. 나 역시도 산만하면 무언가 잘 안되고, 지체되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무 것도 못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개선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나올 데가 월급밖에 없는 당신을 위한 진짜 쉬운 재테크 - 사회 초년생과 초보를 위한 월급 투자 시나리오
우용표 지음 / 이데일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한민국의 대다수 경제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다 월급쟁이일 것이다. 누구나 경제적자유를 꿈꿀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월급쟁이에서 돈을 모아서 독립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건 둘째치고 거의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했었다. 혹시나 저자님께서 혹시 재산을 물러받으시거나 로또에 당첨이 된건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했었다. 죽기 전까지 이어지는 돈 관리이기에 무조건 꼭 알아야하지않을까? 재테크는 초보이기때문에 몰라도 된다는 잘못된 합리화에서 벗어나야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냉혹한 재테크의 세계, 공부 없이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입게 될까 걱정돼 또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재테크에 있어 사회 초년생과 초보의 가장 큰 무기, 시간을 잃게 된다. 마치 이 책을 다 읽고난다면, 나도 이렇게 돈을 모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자신감이 부풀어 오를 것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 것만 같았다.

 사회생활을 하고, 경제활동을 한다면 어떻게 벌기만하고 쓰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돈을 모으는 것이다. 어차피 한 번 뿐인 인생이면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하지 않겠는가? 연봉이 겁나게 세지않는 이상, 자기만의 소비패턴의 변화가 있어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연봉을 얼마나 버는지 그건 둘째치더라도 '왜 돈을 벌면 벌수록 부족하는건지?' 그런 생각이 든다면 부와 재테크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처한 현실에 맞는 재테크 방식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본다.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저자 선생님도 그런 상황에서 지금의 훌륭한 결과를 만들으셨기에 충분히 참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나는 그렇게 믿는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공식은 이미 독자들에게 제시를 했기에 그 공식을 어떻게 활용을 해야할지? 활용할 의지가 있는지? 그 여부는 우리들 독자에게 달려있다. 보다보면 당사자가 틀릴 수도 있고, 더 나은 방식도 있었구나하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상의 심리학 -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오성주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예술의 가치는 유구하고 우리에게 주는 의미도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예술의 학문도 다양해지고 심오해지는 것 같다. 나도 이 도서를 빌어서 처음 알게된 내용이지만 예술심리학이라는 게 있나보다. 예술을 심리학적 분석 대상으로 삼는 학문인데, 10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예술을 실험적이고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온 분야라고한다. 이 도서의 저자인 오성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본교에서약 10년 동안 학부생을 대상으로 예술심리학 강의를 진행을 해오셨다. 1년도 버티기힘든데, 10년이면 가히 대단하다는말 밖에 나오지않는다. 단순히 예술 작품을 보는데 있어서 형태, 구성, 구도, 질감, 채도, 명도 등등의 여러요소를 고려한다면 더 세밀하게 바라볼 수 있고, 작가의 삶이나 시대 배경 등등을 안다면 스펙트럼이 더 넓어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작품에 모든 정답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정답이 100%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 작가의 철학이나 작품의 이유를 알고 들어가는 것과 아무 것도 아닌채 들어가는 건 간극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지적해소나 정서적인 변화를 대표로 뽑아보고싶다. 

 예를 들어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간다면 어떻게 관람을 하는 것이 좋을까? 배경지식이 해박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사람은 그림을 0.1초만 보고도 상당히 많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미술관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처음 접하고 10초 이내에 그림을 더 볼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한다는 것을 발견한 사실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예술이라는 그 자체에 너무 부담을 갖거나 거리를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예술심리학은 예술이 철저히 주관적인 경험이라는 기존의 생각에 도전하면서, 감상의 과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렇기에 스스로 우리가 그 딱딱한 틀에 가둬질 필요는 없다. 도움이 안된다면 어찌 학문이라 하겠는가? 미술과 심리학을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 도서라고 본다. 전문적인 용어나 어려운 개념을 최대한 배제하고, 친근한 어조로 설명하며, 자신의 경험과 감상을 곁들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미술과 심리학을 이해하게끔 신경을 쓰신 흔적이 도서에 고스란히 묻어나있다. 감상을 하고자하는 마음과 작품 앞에만 있으면 반은 성공한 것이라본다.

문화충전200을 통한 서평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결정성, 나로서 살아가는 힘 - 남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당당하게 나 자신으로 살자,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김은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의 나이에 있어서 숫자가 불과 숫자일 뿐일 줄 알았는데, 제목을 접하자마자 무게감있게 다가오고 무겁게 느껴친 건 처음인 것 같다. 자기결정성이라는 의미가 이 도서에서 많은 것을 내포하고 함축하는가보다. 인생이 어떻게보면 길 수도 있겠지만,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10-20대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면서 서른을 맞이하게되는데, 자기결정성은 단순히 개인의 선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행복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자율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유능성을 키워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관계성을 통해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은 개인의 내면적 만족과 행복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순한 부를 물려받는 상속이 아닌, 자신의 배경을 넘어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자기결정에 중요한 목적중 하나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운명이나 인생을 바꾸는 건 쉽다. 하지만 아무나 바꿀 수 없다는게 중요하다. 현대 사회에서 외부적 기준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중심으로 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결정성을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개인은 더 나은 삶을 실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회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자기 결정성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과 수험생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책인 것 같다. 삶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취하고 버려야 하는 것을 구분하는 인생의 자율 승계권을 가진다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다면 그 결과는 찬란하지않을까? 그렇게 생각도 가져본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조금씩 더 나다운 삶을 선택해 나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행복에 가까워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 이상 나 자신을 잃어버릴 일도 만들지말고, 그렇게 생각하지도말고, 더 아나지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공부의 힘 - 짠테크, 부업, 자본소득으로 벗어난 경제 지옥 탈출기
인생업(임승현)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실 속을 살아가면서 인간과 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일 수 밖에 없다. 돈 자체가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무시하다고 본다. 솔직히 우리 나라 근로자 중에서 평균 근속 연령은 얼마나 될까? 지금 100세시대라고 말을 하지만. 주종 직업의 퇴직자 평균 연령이 49.3세라고한다. 즉 50세까지 노동을 하면서 돈을 벌지도 못한다는 참담한 이야기도하다. 그렇기에 이후에도 노후대비차원, 직업지속차원에서 또 다른 직업을 찾아서 영위를 해야한다. 물론 임금이 예전과 비슷할지? 아니면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영업을 하지않는 이상, 서민은 직업을 가지고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받는 직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노동 가능 연령의 인구 중 절반이 넘는 사람이 근로소득자로 살아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근로소득자의 삶은 우리 사회의 가장 일반적인 모습이다. 인생을 살다가 자칫 헛디뎌 빠지게 되는 깊은 수렁있을 것이다. 돈, 경제, 인생 등등. 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연결고리일 듯하다.

 아직 나는 50까지 바라보기에는 한참(?) 나이가 남았다. 그렇지만 남의 일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단 1도. 그렇기에 안주하다가 나도 모르게 경제적인 자유가 아닌 수렁에 빠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많이 앞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과 경제, 인생 공부’의 노하우를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도 생겼다. 돈이 무조건 행복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돈이 정말 없으면 무조건 불행한 건 맞다고 생각한다. 냉철하게 안목을 넓혀주면서 삶의 철학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문화충전200을 통한 서평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