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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지배자들 -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것들의 비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이제는 콘텐츠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스토리텔링의 시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개인은 말할 것도 없고, 기업들까지 기업들만의 스토리를 만들려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다가 요즘에는 유튜브가 유행이고, 유튜브를 오픈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면서 중요시 되는 것 또한 '콘텐츠'다. 미국같은 경우도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수익이 미국 전체의 25%를 넘었다고한다. 이제는 물건을 생산하는 것을 뛰어넘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 추세고, 여기에 주안점을 두고있다. 즉 미국의 경기가 콘텐츠로 주도가 되고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제는 '경험을 통한 마케팅'도 중요시되고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애플인데, 애플은 경험을 강조하고있다. 소비자가 애플을 통해서 어떠한 경험을 할지를 내세우는 것이다. 그 경험이 바로 나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스토리가 어떻게보면 콘텐츠다. 이 도서의 저자는 최은수 매경미디어그룹의 경제·경영 전문기자시다. 콘텐츠와 전쟁을 치른 미디어 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이다. 이 시대의 성공비결 중 하나는 모두 포화의 시대에 콘텐츠로 승리한 명실상부 ‘콘텐츠의 지배자들’이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신다.
'이야기의 힘' 즉 스토리텔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CEO의 스토리에서 철학, 생활, 스타일, 열정 등등이 실타래처럼 얽혀져 하나의 콘텐츠로 전달되고 있다. 콘텐츠가 있어야 공감대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트렌드를 초월해서 우리의 일상속으로 스며들어 하나의 생활양식이 되버린 콘텐츠에 대해서 이 책은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이 흐름을 피해갈 수가없다. 직접 받아들이고, 이 콘텐츠를 우리가 스스로 구상해낼 줄 알아야한다. 이 책도 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부합하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흐름은 일정하게 흘러가는 건 아니지만,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 정도는 캐치를 해낼 줄 알야야한다고본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그런 가늠을 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콘텐츠가 개인을 초월해 이제는 기업까지도 적용이 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심층적으로 분석을 한 내용이기에, 더 공신력이 있다고 믿었다. 이 책을 읽어서 뜻깊고, 보람있었고, 귀한 시간이어서 뿌듯했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