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빵집 대장정 - 빵 특파원 개띠랑과 떠나는 빵빵곡곡 빵지순례
개띠랑 지음 / 청림Life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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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부터 빵을 좋아하긴했다. 가족들도 마찬가지다. 보통 편의점이나 학교 매점 아니면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사먹곤했다. 요즘에는 살이쪄서 관리를 하고 있기에 조금은 자제하고 있지만,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그래도 참아야하기에.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다. 그러던 차에 국내에도 어떤 빵이 있는지 소개된 도서를 접하게 되었는데, 바로 이 책이다. 갑자기 빵하면 성심당이 떠오르기도 했다. 사실 이 도서의 저자인 국내 유일무이의 ‘빵 특파원’ 개띠랑 선생님은 처음본다. 받자마자 빠르게 넘겨보았는데, 솔직히 퀄리티가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않았다. 쉽게 표현하면 '백반 기행'과 마찬가지라고 본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7개 지역을 방방곡곡 누비며 직접 선별한 전국 89개의 빵집을 소개한다. 어떻게보면 전국에 빵집도 흔하다고 할 수 밖에 없을텐데.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어쩔때는 자괴감도 느껴보기도 했고, 꼭 한 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기도했다. 지금 당장 딱 하나의 빵을 먹을 수 있다면 어떤 빵을 고르고 싶을까? 단순히 맛있다, 괜찮다. 이런 정보만들로 믿고 듣는게 아니라, 온전하게 직접 빵을 구매해 그 맛을 솔직하게 기록했으며, 매장 정보와 방문 에피소드, 개인적인 경험까지 넣었다. 그렇기에 빵집마다 가진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시절마다 인기있거나 선호되는 빵도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소보로빵을 좋아하긴하는데,  크로플, 팬케이크, 아보카도 토스트, 프렌치 토스트의 변화, 타피오카 밀크티 등 다양한 창의적인 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한다. 그리고 이렇게나 빵 종류가 많은 줄은 상상도 못했다. 방향은 같을지라도 재료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일 수도 있기에 그런 점을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맛의 차이도 눈으로 알 수 있지않을까? 또한 재미도 덤으로 보지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솔직히 빵집순례도 가능할 정도다. 이런 컨셉으로 여행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이라 보면서, 추천도 같이 해보고 싶다. 책에는 사랑받는 동네 로컬 빵집, 특별한 메뉴가 있는 이색 빵집, 관광지처럼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 베이커리 등 ‘빵 덕후’라면 반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맛집이 한 권에 담겨있다. 페이지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개띠랑 특유의 위트가 있기에 몰입도도 더 높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아마도 책을 덮고 빵집으로 향하고 있을 것이다. 그냥 한 마디로 빵집 BIBLE이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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