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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코드 -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우는 법
오잔 바롤 지음, 엄성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1월
평점 :

천재와 잠재성은 의미는 다를지 모르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일맥상통하고 유기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부제도 역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우는 법이다. 핵심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지적 능력만이 아니라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잠재된 자신의 속성을 일깨우라는 데 의미다. 저자는 창의성, 혁신, 비판적 사고 분야의 전문가이자 작가로서 이 도서를 집필하였는데, 천재도 흔히 일반인과는 다르게 사고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1차원에서 벗어나 2, 3차원으로 확장되는 개념이기에 이 부분도 주목을 해야한다고 보았다. 저자의 약력과 경력이 도서의 내용과는 무관할 수 있겠지만, 과학자이자 법률가이기에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겠다는 추리도 가져보았다. 사고의 유연성은 창의성, 혁신, 비판적 사고, 잠재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때문이다. 여러 천재들의 공통점과 비밀은 무엇이 있을까? 분명 잠재력이 터지고 깨울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 천재는 남과 다른 생각을 하고 난제를 해결해 내는 창의적인 사람들이다. 앞으로 세상을 바꿀 리더들은 어수선한 천재들이 될 거라는 관측이 다수다. 흔히 무조건 조기교육을 해야 무조건 성공을 한다...? 이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인 예로 '조기교육'이라는 것이 있지 않은가? 무조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늦으면 나쁜 것이다. 스펙을 쌓던가, 취업을 하던가, 결혼을 하던가, 승진을 하던가, 은퇴를 하던가, 사업을 하던가... 이런 것들을 빠르고 느리고의 잣대로 비교한다는 것이 약간은 나는 우습다고본다. 물론내가 합리화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도 어느 누구보다 늦게 된 케이스라고 스스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지금도 잘 되었다고는 자신있게 말은 못하겠다.


혹여나 여기에서 말하는 천재성이란 아마도 지성과 이성의 함양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본연의 천재성을 우리 모두에게 내재된 잃어버린 잠재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호기심과 질문하는 능력이 요즘 교육 현실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건 사실이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만 보지 않고 질문할 수 있는 것, 세상을 뒤집어 보는 혁명적 관점의 사고 전환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실은 생각보다 유연하지 않다. 또한 과학자이기에 과학자로서 다양한 과학자들의 일화나 과학적 예시들을 들기도 하며 발명가나 예술가의 일화와 예시들을 제시한다. 멈춰있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며 행동력을 강조하고 위험을 감수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느끼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아야한다. 사람이 어떻게 똑같이 발전 속도가 똑같겠는가...? 나도 위안을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감을 얻었다. 물론 나도 이 책을 100% 완전히 이해를 한 건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읽을 가치는 얼마든지 있다고본다.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교육을 시킬때 충분히 참고할만한 자료이자 책이라고 나는 본다. 창의성에 관한 비밀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 인간다움, 인문학적 통찰을 발견하는 동시에 깊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진정한 나와 마주하며 내 삶의 아름다운 창조자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이가 부족하거나 느리다고 탓할 필요가 없다. 물론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을 뛰어넘는 최고의 재능은 없다고 보기때문에... 좋은 책을 읽어서 뿌듯했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