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뇌과학 시간표 -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아줄 뇌 100% 사용법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혜원 옮김 / 토네이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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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이제 곧 또 새해가 나가온다. 올해에는 많은 것들을 이루었는가? 도전을 많이 했는가? 새해가 되면 온갖 챌린지가 시작될 것이다. 예를 들자면 다이어트, 금주, 금연 등등. 계획은 정말로 거창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일관성이 있었는지? 노력이 있었는지? 의지가 있었는지? 등등을 따져야한다. 하지만 사흘, 삼 주, 석 달이 지나면 언제적 이야기인지? 시간만 유유히 흐를 뿐이다. 마음도 중요하지만 실천을 옮기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뇌'라고 한다. 뇌를 바꿔야한다는 뜻이다. 익숙함에 속아서는 안된다. 사람 심리가 편한 것을 좋아한다. 나도 사람인데 어찌 이것을 싫어하겠는가? 그런데 뇌를 컨트롤 한다는 것이 말이 쉽지, 이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게한다. 그런데 가능하다.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단순하고 사소한 행동 방식을 설계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도서의 저자인 가바사와 시온은 일본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면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약 10년 동안 40권이 넘는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본인 스스로 시간을 잘 활용해서 정말 갓생을 살고 계신다. 읽어버린 집중력을 찾아줄 뇌 100% 사용법이라니 당장 나의 뇌를 잘 사용하고 싶어졌다.

 삶에 발생하는 대다수의 원인과 문제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 과도한 계획을 세우기 때문이다. 결심만 똑같다면 인생은 지루할 것이다. 인간은 역사상 위대한 존재고 많은 것들을 이루었다. 뇌가 있기에 그리고 뇌를 컨트롤 할 수 있기에 그런 결과를 창출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좋은 습관을 생활화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뇌는 게으름이라는 본능을 갖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 가소성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노력을 통해 좋은 습관을 만들면 신경회로가 형성되어 자동적이고 지속적으로 좋은 행동을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뇌외 기능, 구조, 활용법등을 최소한 어느 정도는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2~3시간 동안 집중력이 제일 좋다는 것이다. 그런대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일어나서 씻고 출근 준비하고 약 한 시간 정도 출근을 해서 회사에 도착하게 되면 뇌가 제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인 2~3시간이 그냥 후다닥 지나가 버린다는 거다. 제일 핵심시간을 제일 허무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집중력이 좋은 시간에 좀 더 활용을 해보는 것도 더 나은 방안 일 수 있는데, 크게 참 어려운 문제이기도하다. 어찌되었건 활용을 하려면 이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바로 알고서 활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결국에는 삶에서 큰 격차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시행착오나 실수 그리고 실패는 있을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것을 줄일 수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의 기회는 우리에게 다가올 가능성은 높다는 의미일 수 있다. 작심삼일. 내년에는 이런 단어가 사라지기를 바라면서 집어 던져버리자.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실천한다면 이 도서의 취지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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