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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리커버 에디션) - 세계 최고 멘토들의 인생 수업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25년 9월
평점 :
누구나 한 번쯤은 야무지게, 거창하게 계획을 세워보았을 것이다. 그 계획이 성공하든 실패하든지간에. 흔히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도 있지않는가? 나 역시도 계획을 세워서 원하는 성과를 이룬 적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세 손가락안에도 꼽히는지 부끄럽다. 의욕을 앞세우면서 계획도 그럴싸하게 세우고 도전을 하지만, 어느새 일을 미루게 되면서 결국에는 포기하고 흐지부지되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반복됨이 익숙해야하는데, 그것이 되지않으면서 의지도 약해지고 사라지는 것이다. 이 도서의 저자인 티모시 페리스 선생님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며 성공적인 작가와 투자자의 길을 걸어온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으셨다. 흔히 사전에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 물론 걱정을 한다고 해서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고민만 하다가 인생을 끝낼 것인가? 별로 중요하지않고 사소한 일에 시간을 허비하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언젠가는 되겠지? 그런 생각은 당장 버려야한다. 마치 나에게 직언을 하는 듯한 뉘앙스라서 약간 모골이 송연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법. 내가 하고 싶은 것이나 좋아하는 일이 직업으로 이어진다면 얼마나 큰 행운일까? 생각해보았다. 그런데 한 가지 고려해야할 점이 있다. 아무리 내가 열정을 품고 시작해도, 주위의 요구나 조건에 맞추다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런 것이 반복이 되다보면, 불만이 쌓이고, 점점 현실과 타협을 하게 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결국은 본업에 대한 취지도 상실해버린다. 살아가면서 직업을 선택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목표에 이르는 가장 쉽고 간단한 길을 찾아내지 않으면 평생 생각만 하다가, 지루한 노력만 반복하다가 인생이 끝나고 만다는 것이다. 계획만 세워놓고 시작을 못하고 자꾸 미루기만 하는 삶을 이제는 끝내버리자! 그런 점에서 우리가 목표에 대해 초심을 잃지않고 계속 유지를 해야하는데 이 책을 참고삼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흐뜨러지지말고, 즉시 시작하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