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능력이 지배하는 세상에 대비하라 - AI의 시대, 내 몸값 높이는 비결
이영균 지음 / 새빛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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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을 대표하는 한 단어를 꼽으라면 인공지능(AI)이 아닌가 싶다. 반도체 관련 뉴스와 방송에서도 무조건 손꼽히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세상은 다가오는 것이 이미 기정사실이라고 본다. 이 도서의 저자는 이영균 홍보 및 SNS 마케팅 전문가신데, 28년이상의 경력이 있으시다.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공감 능력이 이 시대, 또 미래를 관통하는 지배 역량임을 강조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갈등을 완전히 없애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줄일 수는 있다고한다. 그것이야말로 업무적으로 AI에 대한 이슈들을 계속해서 접하고 AI 세상에 대한 대응책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본다. 디지털 시대에는 디지털과 관련된 방식이 대책이 되야 이해가 갈텐데, 여기서는 아날로그 방식이 가장 인간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한다. 이 말은 AI 시대에서도 인간적인 방식을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몸값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AI가 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들 인간적인 요소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냉정하게는 냉혹하다고 봐야한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한들 논리적이고 수리적인 면에서 AI를 이길 수 있을까? 그런 점에서 생각하면 어쩌면 유일한 생존책이 공감 능력이 대안으로 봐야한다.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개하고 있다. 철학적이면서도, 평범한 상황과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예시를 들여다보고 있다. 공감능력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절대 아니다.  실질적인 이해를 얻게 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대하는 방법, AI 시대를 대비하는 비결까지 배울 수 있다.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나이와 성별을 떠나 이 책 한 권이 피할 수 없는 불안하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될 것이라 생각이든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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