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 - 100억 부자가 된 쓰레기 아저씨 이야기
요시카와 미쓰히데 지음, 이정환 옮김 / 여의도책방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운칠기삼(運七氣三)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재주와 능력이 좋다고한들, 운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성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운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쩌면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 중 가장 비중이 크고 중요한 것은 아마도 운일 것이다. 솔직히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운이 좋았던 건 사실이기도하다. 게다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야구선수 중 한 명인 오타니 쇼헤이가 있다.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의 행동과 말 중에서 "쓰레기를 줍는 건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행운을 줍는 것이다." 라는 부분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그 운들은 아무에게나 똑같이 오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왜 나에게는 오지않는 행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오는 것일까? 그 이유를 캐치하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일 것이라 예상해본다. 이 도서의 저자는 요시카와 미쓰히데 쓰레기 줍기의 선인이자 주식회사 프리마베라의 회장님이시다. 뜻밖에 시작한 쓰레기 줍기 덕분에 자신의 인생에 매직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쓰리게와 운을 연관지어서 이야기하니까 더 참신하게 다가오는 인상을 받았다. 

 쓰레기를 줍는 것의 자체에 대해서 의의나 효율성은 사실 의미가 없다고 할 것이다. 나도 몰랐던 이야기지만, 기분이 좋아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들면 쓰레기를 줍기위해 움직였으니까 운동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좋은 일은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현상에서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공존하기에, 이것 자체를 좋다, 나쁘다로 구분할 수 없는 것이다. 좋으면 좋은대로 받아들이고, 아니면 아닌대로 그것을 어떻게 전환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내 안의 좋은 운을 깨우는 신호를 보내고, 다가오는 운을 잡을 줄은 알아야한다. 그 운을 행운이나 불운으로 갈라놓는 건 내가 어떻게 하느냐? 에 따라서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도 살아오면서 운이 좋았던 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행운을 끌어들이고, 그 신호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가 많이 궁금했다. 지금껏 내 능력과 노력에 비해 이룬 것이 없다면 행운 줍기를 시작해 보자. 자책하거나 남을 원망하는 데 마이너스 에너지를 쓰는 일을 멈추자. 나가자. 남이 무심코 버린 행운이 도처에 널려 있다. 경험을 통해서 내 능력도 끌어올리고, 그 능력을 토대로 더 넓은 경험도 해야한다. 여러모로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