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권력이 과연 그 사람의 능력으로 얻어진 것이고, 그 사람만을 위한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다. 권력은 그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 도서의 제목은 권력을 요리하는 레시피 84다. 권력은 동서고금 항상 수직적이다. 수평적이었던 역사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요리를 한다? 그 뜻은 좌지우지하면서 농락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그게 가능한 것일까? 그런데 이 도서에서는 그게 키 포인트라는 부분으로 생각하면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우리는 어떻게 해아할까? 이 도서의 저자는 이재토 행정학 박사님이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3번의 강제퇴출, 5번의 이직을 겪으셨다고 한다. 다사다난했던 직장 경험과 자신의 전공을 바탕으로 조직 속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데 지대한 관심을 가지셨고, 그것을 토대로 이 도서가 탄생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 권력의 존재의미와 그 본질은 어떠한가에서부터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이 이 도서의 장점이라고 여긴다. 권력의 의미를 파악해보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권력에 대한 내용들을 새롭게 정리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권력, 권한, 권위 이런 단어의 의미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솔직히 이 질문도 나를 뼈때렸다. 그리고 시대가 변하면서 권력의 의미는 유동적이면서 수평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점도 자각해야한다. 그렇기에 권력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존재를 해왔단 것일 수도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정치에서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가 왔으면 좋겠다. 권력에 대한 우리의 상식과, 권력을 다루는 방법을 완전히 뒤바꿔줄 책이다. 내 자신을 낮추고 섬길줄 알면, 오히려 더 주목받고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권력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진정한 '권력'을 가지려면, 남들로부터 얼마나 필요한 사람이 되며, 그래서 타인을 얼마나 잘 돌볼 수 있는가? 에 달려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알아야할 내용이 많다. 나도 언젠가 이런 위치에 오르게 된다면 이 내용을 많이 참고해야겠다.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