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 성공하는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를 위한
로저 앨런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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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지금도 그 때의 어린이였던 어른들이나 지금의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곰돌이 풀를 그림이나 TV로 나도 봤던 좋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곰돌이 푸의 역사가가 100년에 가깝다는 사실. 솔직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리더십은 헤드십과는 다르게 권위주의적인 면이 그나마 덜 하는 부분이다. 강압적이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 이 도서에서는 이방인이 방문하면서 곰돌이 푸와 친구들간의 대화를 에피소드를 통해서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경영학에서 조직관련 부분이 있는데, 리더십도 여기에 많은 연관이 있다고 알고있다. 경영학이면 복잡하고 공부하는데 결코 쉬운 내용은 아니다. 그런 것을 이야기로 함께 풀어내기에 이해하는데 수월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흥미있고 재미있으면 딱딱함이 덜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론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의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느꼈다. 경영이나 리더십의 본질은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도 말을 해보고 싶었다. 

 이 도서의 저자는 로저 앨런(Roger Allen) 경영 컨설턴트시다. 누구나 알기 쉽게 기본적인 경영의 원칙과 리더의 역할을 소개하고자 곰돌이 푸가 사는 세상과 그의 모험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경영서들을 쓰기 시작하셨다. 리더십이나 경영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데도 불구하고, 이 책이 여전히 사랑받는다는 것은 이 책만이 가진 고유한 장점이 있기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누군가는 언젠가 리더가 될 수도 있다. 그럴 때 과연 좋은 리더인지? 나쁜 리더인지? 는 나중에 평가를 받겠지만, 리더에 대해서 미리 생각하고 배우는 건 정말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 일상에서든 관계에서든,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을 잘 발휘할 수 있다면 맞닥뜨리는 모든 일들을 좀 더 수월하게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얻게된다. 곰돌이 푸가 하나하나 배워가듯이 리더의 자질들을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최대한 쉽게 쓰였음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반복해서 읽어보면 좋을거라 판단이 든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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