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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신나는 공부의 확신을 주는 따뜻한 심리 이야기
김종환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8월
평점 :
학생들의 본분은 마땅히 공부를 해서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학생들도 그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어떻게 공부만 계속 할 수 있겠는가? 물론 살아가면서 공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도 사실이긴하다. 공부에 지친다면, 더 이상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쉽지않을 것이다. 누구나 고3의 과정이 다다르기 되고, 다 거치게된다. 대학을 가려면 수학능력시험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런 대비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일찍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짙어지는 것 같다. 그러면 그 인고의 시간은 진짜 더 심해질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안타깝지 그지없다. 직접적으로 도와주기도 어렵고, 그나마 조언이나 위로가 학생들에게 더 와닿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도서의 저자는 김종환 메가스터디 온라인 심리 선생님이시다. 기숙학원 사감으로 계실 때에는 심리적으로 고통을 겪는 학생들을 상담하고, 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느꼈다고한다. 학생들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적 멘탈이라고 강조하신다. 직접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기획하여 국내 최초로 메가스터디 온라인 심리 선생님이 되었다. 취지는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있다. 버티면 시간과 그 과정은 끝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심리에 기대서 내 자신을 믿고 의지를 할 수 있어야한다. 공부를 하는 건 어제보다 나은 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꿈을 이루는데 공부가 가장 쉽고 빠를 수 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여러가지 심리 방법이 소개가 되는데, 어느 것 하나 놓칠 내용도 없고, 응원과 위로와 방법이 다 해당되는 것 같아서 내가 진작에 이 도서를 접했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펼칠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아쉬움과 후회가 만감이 교차했다. 끝까지 화이팅을 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힘든 순간마다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모든 수험생들에게 건투를 빈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