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 불안과 욕심으로 소모되지 않는 건강한 인생 수업
조승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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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성공을 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그 성공에도 건강이 뒷받침되지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물론 인생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 그렇지만 적어도 이 세상에 한 번 나온 우리는 뜻깊은 성공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부자들의 돈을 관리하면서 자신도 부자가 되고 싶었던 은행원이 커피 사업을 하면서 탐나게 돈을 벌었다. 그러나 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지며, 급기야 원인 모를 병명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이대로 죽는 것이 억울했던 저자는 자신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약대 한약학과에 진학해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을 깨달았다. 그 습관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집착(소비), 욕심(욕망), 스트레스를 줄여라! 마음의 괴로움이 없는 것. 이것이 최고라고 강조한다. 어떤 삶을 살길 원하는가? 물론 선택의 문제이고, 그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누군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그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먼저 이 도서를 접하기 전에 자기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였던 적이 있었는가? 내 몸은 나만이 잘 알고, 나만이 직접 챙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야만 진정한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 주어진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욕심과 욕망을 알아차려야 한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면 그 목표가 내가 가진 능력에 비해 과한 것은 아닌지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결코 가질 수 없고, 회복하기도 어려우며 무엇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선택이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는 사람의 가치, 그것을 함께 해주는 가족과의 관계, 그 리고 인생 전반을 통틀어 중요한 가치인 몸과 마음의 건강 같은 것을 포기하는 선택을 할 줄도 알아야한다. 그것이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라 생각이든다. 자본주의는 욕망을 전제로하고있다. 인간은 욕망의 역사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소유하기 위해 더 올라서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최소한의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성공법칙에 이제 그만 소모되었으면한다. 나를 살려야 행복도 있고 돈도 있는 법이다. 이 책은 분초를 다투며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성공법칙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습관을 살릴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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