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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원 - 자연이 그랬어, 마음을 보라고
한성주 지음 / 북코리아 / 2024년 5월
평점 :
사람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에 따라서 더 성장을 할 수도 있다. 이 도서의 저자는 한성주 전 아나운서다. 미스코리아 출신이기도하다. 잘 나갔는데 스캔들로 바닥까지 떨어지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삶. 웬만한 사람이면 솔직히 극복하기 쉽지않는 문제이기도하다. 자신을 극복하고 지금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자기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헤르만 헤세는 뛰어난 영감으로 정신적 안식을 주는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자연을 가까이하고, 언제든 자연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기에 훌륭한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고한다. 그는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면서 자신의 마음도 정원처럼 아름답게 가꿀 수 있었다. 어쩌면 한성주 작가님도 작가님만의 화려한 정원을 오랜 세월동안 조용히 가꾸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쓰기까지 말로 표현하지 못할 고통과, 인내와, 용기가 이 도서에 고스란히 묻어나있을 것이다. 마음 속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가? 우리는 살아야한다. 살아가면서 상황이 항상 닥치기 마련이다. 마음을 단단하게 먹고 바꿔 나가야한다. 포기하지 않는 것,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것, 서로 연대하고, 상처받은 이들을 서로 위로할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면서, 견뎌낼 수 있게된다. 사람에게서 얻은 상처는 사람을 통해서 위로받는다. 그러면서 인생은 성장하고, 발전해 나간다. 이게 바로 마음 정원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본다. 누구에게나 시련과 포기해야하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 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텐데, 한성주 작가의 희망과 용기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공감이 충분히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또 다른 자기만의 마음정원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도 해보았다. 내 삶에 책임을 질 수 있고 용기내어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