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스스로 창조한 ‘나‘

스스로 창조한 나 ㅣ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6
제임스 앨런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6월

 생각과 인격은 하나이며 현재의 환경과 상황, 처지로 자신이 품어온 내면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환경은 자신의 생각의 결과 값이며 고뇌와 고통, 행복 역시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다. 내면에 품은 마음이 성격, 생활, 겉모습으로 실현된다고 한다. 그것들이 한데 모여서 소위 '운명'이라고 부른다. 이 도서의 제목은 스스로 창조한 '나'다. 일곱 글자에 불과하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이 도서의 저자는 제임스 앨런이다. 그런데 출간된 건 1903년이다. 120년이나 된 것이다. 그는 현대 지성의 거장들에게 깊은 철학적 작품을 창작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준 인물로 어린 나이부터 문학과 철학,영성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거의 얼 나이팅 게일, 데일 카네기, 나폴레온 힐과 같은 반열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생각하는대로 살아야지, 사는대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생각 자체가 현실을 만드는 자양분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은대로 달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도 있다. 사람은 마음 속으로 생각해도 된다는 말 자체가 사람의 존재 자체만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조건과 상황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의미도 내포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모은 행위는 생각과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어떻게보면 식물의 씨앗이 있는 것처럼 인간에게도 숨겨진 씨앗이 있다고본다. 거기에서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행동이 표출된다. 

 사람이 살면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도 아니고, 모든 일이 잘 안 풀리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어떤 일을 할 때에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하면 될 일도 되지 않을 경우가 많다. 스스로 처한 상황과 환경을 비관하며 불평불만만 한다면 그 상황과 환경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선한 내면으로 환경과 생각을 바꾸는 힘이 된다. 괜히 아무 것도 아닌 일에 나 혼자만 듣게 욕을 한다면 내 기분만 나빠지고 본인에게 부정적인 영향만 끼치게된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삶은 달라진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행복한 상상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즉시 내면을 선하고 바른 길에 맞추는 마음이 필요하다. 선한 내면은 밖으로 드러나는 모든 것을 바꾼다는 진실을 실제로 믿고 생활해 나갈 때 고난은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빠르게 해결될 것이, 내면의 선함은 반드시 모든 삶에 행운으로 평화와 자유로움, 안녕과 부, 더 나은 삶을 연결될 거라는 기대감에 실천해보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