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력 - 남보다 빠른 성장을 실현하는 최소한의 기본기
류룬 지음, 최지희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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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력이라는 단어를 솔직히 처음듣는다.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이런 단어는 들어봤지만, 근본력이라는 단어를 처음보았을 때 무언가 특별한 의미가 있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 근본 + 력 이런 거 같은 느낌. 유추를 해보았을 때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힘은 다른 사람들과는 특별하고 남다를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근본력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먼저 알아야하기에 설명을 하자면, 평범한 사람은 달걀을 쥐고 태어나며, 비범한 사람은 바위를 쥐고 태어난다고 한다. 달걀을 쉽게 깨지고, 바위는 단단하다. 그런데 태어나면서 바위를 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달걀을 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인데 이것을 바위로 바꿀 수 있다고한다. 이게 바로 근본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더 쉽게 풀자면 기본기다.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힘이 탄탄한 기본기라는 것이다. 새로운 의미를 배우고 나니, 제대로 뼈를 맞은 느낌이 팍팍들었다. 성공의 기준과 방법은 제 각각이다. 그렇지만 성공 그 자체는 과정도 쉬운 것이 아니다. 적어도 성공한 사람들은 일반인들과 사고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다.  이 도서의 저자는 류룬 (劉潤) 상하이 마이크로소프트 전 전략협력 총괄이자 룬미 컨설팅 창립자다. 어떤 어려움과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본기가 무엇인지 오랫동안 연구했으며 수많은 성공 사례의 기본기를 분석해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기회를 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에 주목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에 있어 기본기가 필요한 사고력, 잠재력, 주도력, 경쟁력, 통찰력 5가지의 능력도 소개가 되기에 어느 것 하나 놓쳐서는 안되는 내용이라고 본다. 


무엇보다 거부감이 없던 점은 내용에서 우리에게 작가님만의 생각을 강요하지도 않으면서, 완전히 세뇌하라는 말도 없다. 그저 순수하게 읽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진심.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언어와 국적이 다르지만. 살아가면서 편한 일만하고 살 수 는 없다. 그러면 질려버린다. 힘들더라도 무언가 내가 조금씩이나마 성장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한 보람도 없을 것이라 본다. 남보다 앞서나가는 건 둘째치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하지않겠는가? 남을 부러워 하는 삶보다 남이 나를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늦지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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