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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 - 리더는 나무에서 배운다
김종운 지음 / 예미 / 2023년 12월
평점 :
경영학에서도 지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학문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지식의 변화보다 밖에서의 트렌드나 경영환경의 변화가 더 가파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만 배우는 것이 다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혜는 게다가 책으로 배우기 쉽지가 않다. 지식은 모르겠지만. 이 도서에서는 25가지의 나무가 소개된다. 나무는 지구에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간이 배출해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가두면서 동시에 산소를 주기 때문이다. 나무는 정말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쓸모가 넘치는 것이다. 기업인과 기업가의 정신을 25가지의 나무를 빗대어서 설명을 해준다. 오히려 전공수업과 같은 딱딱한 느낌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했다. 이 도서의 저자는 김종운 경영컨설턴트, 포레스트힐링인스트럭터다. 경영컨설팅이라는 ‘나의 일(業)’에 더 몰입하기 위해 이종(異種)의 주제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고, 이때 ‘나무’를 통해 ‘나의 일’과 ‘경영’을 반추해 보는 기회를 가지면서 이 책을 내셨다고한다. 머릿 속에 쏙쏙들어오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기초가 튼튼해야 기업도 버팀목이 생기는 것이며, 줄기가 강해야 튼튼한 경영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꽃과 열매는 성공한 경영의 결실이라고 본다. 리더가 어떤 역량과 규율을 갖추어야하는지? 이 부분이 인상깊었다. 당근과 채찍도 필요하고, 상과 벌도 필요하고, 한 마음으로 뭉쳐서 조직력을 만들어내는 것. 당연하고 식상한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무릇 경영하는 사람이나 오너는 무조건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무에 많은 의미가 있다는 점도 다시금 알게된다.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고뇌하고 노심초사하는 경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게해주는 도서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가져보았다. 지혜를 배우면서 새해 경영에 화두나 단초를 제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파도가 없는 바다는 없다. 이런 풍파는 언젠가 닥칠 것이고, 극복해나가야만한다. 리더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도서라고 본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