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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너머로 비행하라 - 오우진 교수의 20대 수업
오우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누군가 한 번쯤은 새가 되고 싶거나, 날고 싶다는 꿈을 꾼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비행이라는 단어 자체는 참 좋은 의미가 담긴 것 같다. 물론 장애물이 없이 순탄하게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20대. 참 젊은 의미다. 그런데 20대가 무조건 누구에게나 화려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몹시 힘든 시절일 수도 있고, 정말 좋은 시절일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우진 선생님이시다. 다른 저서로는 《마인드 & 바디 밸런스》를 본 적이 있다. 그렇기에 솔직히 저자님을 처음 책으로 만나는 건 아니다. 23살이 되던 해 항공사 객실승무원을 꿈꾸며 자신의 인생 10년을 계획하셨다고한다. 저자는 20대 초반의 나이때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다고 한다. 그 힘든 시절을 이기고 우회를 통해 원하는 항공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그리고 항공과 교수가 되었고 유튜버가 되어 돈을 많이 벌었고, 또 작가로도 데뷔하게 되었다는 성공 스토리이다. 어떻게보면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않는다.
이 도서의 목차는 겨울 / 가을 / 여름 / 봄 이렇게 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니다. 내 생각에는 시련을 겪고 인생의 성공을 그려내는 이야기를 계절로 빗대서 거꾸로 가지않나? 그런 것이 아닐까? 그렇게 보았다. 성공까지의 과정에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겪었지만, 다시 일어나 길을 찾아 우회하면서 자신의 ‘인생 그릇’의 밑면적을 넓혀왔다. 이 책에서 20대는 인생에서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자신의 그릇을 만들기 위해 실패하고 우회하면서 자신의 ‘인생 그릇’의 밑면적을 넓혀나가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나는 20대가 어땠을까? 솔직히 좋은 점수를 주기가 쉽지가 않았다. 무언가를 이룬 것도 있었나? 손 쉽게 말을 못하겠다. 정말 창피했다. 지금 나도 높은 곳을 향해 비행을 하고 있는 것일까? 꿈은 있는데, 꿈이 나하고 멀어지는 건지? 내가 거리를 좁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행복하지않을까? 그렇게 위로해본다. 오늘을 살면서, 내가 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