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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대처하는 법 - 불안장애 이해하고 극복하기
안드레아스 슈트뢸레.옌스 플라그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23년 3월
평점 :
왜 우리는 늘 고독해야하고 불안해야만하고, 불안해야하는 것인가? 자아를 성립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인가? 누군가의 시선에 맞춰서, 누군가에 바람에 갇혀서 사는 삶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렇게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맞춰야한다. 사회적인 요구나 욕망에 인정을 받는다는 건 내 자신을 버리면서 감추고 살아가야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불안감을 극도로 키우면서 살아가는 것이고 불안한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불안 그 자체가 좋은 건 아니다. 그렇지만 살아가면서 단 한 번도 불안을 겪지않을 수는 없다.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 분리불안증 등 여러가지 증상이 있는데, 어떻게 시작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는지? 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개인의 불안이 개인에 그치지 않고 주변 혹은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도 있기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안드레아스 슈트뢸레 박사(Prof. Dr. med. Andreas Strohle)
정신의학 및 심리치료 전문가와 옌스 플라그 박사(Dr. med. Jens Plag) 두 분이시다. 독일에서 독일에서 불안장애에 대한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장 불안은 원래 정상적인 것이다 / 2장 불안은 여러 가지 얼굴을 갖는다 / 3장 불안장애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 4장 불안장애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불안, 불안장애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아도된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선을 그어서는 안되고, 그을 필요도 없다. 가능성이라는 것을 가둘 필요도 없다. 가능성으로 가득차 있기에 불안하다. 가능성이라는 것은 어쩌면 희망이 아닐까? 삶이 단조로우면 재미가 없을 것이다. 무한한 자유로 가득차면 그러는 것처럼. 고독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르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문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면서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추천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아직 임상에서 표준적으로 활용되지는 않지만, 연구 차원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기에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들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잃어버렸던 자신감과 희망 그리고 사랑과 지혜가 다시 움터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