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기타 - 딩가딩가 기타 치며 인생을 건너는 법 날마다 시리즈
김철연 지음 / 싱긋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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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타라. 실제로 그런 삶을 산다면 느낌은 어떨까? 재미있을까? 행복할까? 즐기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사람들이 바라보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음악도 낭만이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이 과연 뭐가 있겠는가? 솔직히 나는 기타를 잡아본적도 없고 기타를 칠 줄도 모른다. 또 한 편으로는 저자님이 부럽기도 했다. 날마다 기타를 치면서 인생을 나름 즐겁게 살아간다면. 이 책의 저자는 김철연 선생님이시고, 서울예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다. 10대 때는 댄서, 20대 때는 뮤지션, 30대 때는 좋은 선생님이 꿈이었다고 한다. 40대인 지금은 정확한 꿈이 없다고한다. 꿈이 사라진다면, 과연 행복할까? 재미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보면 이런 걱정이 기우라는 느낌이 팍팍들게한다. 음악은 우리에게 힘이 되어준다. 그런데 현실이라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음악으로 돈을 벌어야 살 수 있는데, 음악을 좋아하고, 놓지 못한다면, 이런 것이 심하면 심할 수록 삶은 궁핍해지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건 정말로 쉬운 것도 아니고 그렇게 된다면 큰 행운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삶과 타협을 한채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더 현명한 것이 아닐까? 음악을 하는 사람들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분의 진심어린 경험담과 충고를 깊이 새겨야한다. 좋은 선생님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나도 기타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배워보고는 싶었는데, 배우지 못한 것이 어쩔 때는 후회가 된다. 기타치는 사람들을 보면 솔직히 매력있고 멋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어쩌면 선생님은 기타를 매개체로 인생을 전해주고 있는데, 그의 인생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여긴다. 살아가면서 모든 것을 움켜쥔 채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되고, 현실에 절망하고 실망하게 된다. 물론 포기하지 않는다면 포기하지 않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그것이 바로 꿈이 아닐까?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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