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 문해력 - 문해력은 어떻게 당신의 무기가 되는가?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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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꼭 잘해야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회생활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나도 엄청나게 좋은 대학을 나온 것은 아니지만, 명문대를 나왔다고해서 모든 사람들이 100% 일을 잘하는 건 절대 아니다. 공부머리가 따로 있고, 일머리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둘다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하면서 지시할 때 말 혹은 글 둘 중에 하나다. 이 모든 것들을 제대로 캐치해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장황하고 미사여구가 가득한 것만이 말을 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는 세대차이도 분명히 존재하고 그 간극도 클 수 밖에 없다. 가치관과 생각하는 것에 있어 온도차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송숙희 선생님이시다. 한국 대표 책쓰기 코치이며 재테크 고수들의 ‘책사(冊士)’.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글쓰기 관련 도서를 많이 본 적이 있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1 메타 문해력 / part 2 딥 리딩 / part 3 딥 씽킹 / part 4 딥 라이팅 / part 5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   총 5파트로 구성되는데 문해력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다 담겨있고, 어떻게하면 문해력을 갖추고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결국 능력을 갖추려면 기술을 알고 익혀야한다. 요즘 세대는 말보다 글이 편할 수 있다. 그런데 글쓰는 것이나 이해하는 것도 능력이다. 그런데 모르는 채 일을 하니 무엇을 할 수 있겠으며, 서로간에 어떤 소통이 가능하겠는가?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위한 기술만 있는다고 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읽기나 말하기 그리고 생각하기도 같이 유기적으로 돌아가야한다는 것이다.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야만 문해력이라는 것을 갖출 수 있고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능력들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며 시너지를 내는 ‘문해력’은 정보가 넘쳐나고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에게 더욱더 필요한 능력일 것이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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