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쓱 보고 싹 이해하는 초단기 영어 공부
윤훈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누구나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지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영어 공부에 쩔쩔매거나 고전하고 발전이 없는 듯한 느낌을 겪으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아마 요즘에는 초등학교부터 교육과정에 영어가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거의 10~15년을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는 셈이다. 게다가 수능에는 외국어영역으로 편성이 되어있기에 특히 고등학교에 내신이나 입시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보통 대학 입학을 하는데 외국어영역을 반영안하는 대학은 없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한다고 영어공부가 끝이 아니다. 예를 들어 토익이나 토플, 토익스피킹 영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졸졸졸 따라온다. 성인이 된 지금 그때의 공부의 노력들은 그냥 힘들었던 추억으로만 남아 있다. 게다가 외국인을 본다면 울렁증도 있으면서 제대로 대화도 못하고 실력도 발휘를 못한다. 이 책의 저자는 윤훈관 선생님이시다. 윤훈관영어교육 대표이자 이투스교육 온라인 영어영역 강사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내 누구보다 자연스러운 영어회화와 공부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1 당신의 영어가 제자리걸음인 이유 / PART 2 영어를 '읽는 순간' 이해하는 법 ㆍREADING / PART 3 '생각하는 순간' 영어로 말하는 방법 ㆍSPEAKING 총 3파트 40일간의 강의로 구성된다. 40일만 잘 따라한다면 영어의 말문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게해준다.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영어라는 언어가 어떠한 본질을 갖고 있는지를 우선 알아야하겠다. 영어는 영어다. 한국식으로 공부를 한다는 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원어민식으로 받아들여야 받아들이는 것도 빠를 것이고 이해도 수월할 것이라고 본다. 단순히 점수를 획득하는 주먹구구식의 습관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빠르게. 이런 것도 이제는 공부방식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다. 영어에 대한 이해를 갖추려면 영어뇌를 갖추어야한다. 반대로 외국인이 한국어를 공부할 때 외국어를 기준으로 공부한다면 역시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영어문장의 구조를 이 책을 통해서 충분히 공부하고 나면, 앞으로 외국인을 만났을 때, 자신있게 영어로 말하기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공부를 잘 해보길 바란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