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공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수과업이라고 생각한다. 수능을 보고 대학에 진학한다고 끝이 아니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한다고해서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도 학창시절에는 마지못해서 공부를 해왔던 것 같다. 지금도 공부하라고하면 기겁을 할 것 같다. 그런데 요즘에 이런 것을 느낀다. 지식이 얕아서 한탄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후회도 솔직히 생긴다. 어쩌면 나의 노력이 더 부족한 것도 있을 것이지만,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진작에 찾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물론 공부법이 꼭 획일화된 것처럼 정해진 건 아니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그게 도움이 된다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공부를 하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경험과 효과적인 자기 관리 및 학습 전략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국내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다.
진작에 교수님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지금의 나는 더 나아지고 달라졌을까? 공부도 잘해야하지만, 요즘에는 문해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말, 글이 어수룩하거나 미숙하면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부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라면 - 공부 열정 지피기 / 2부 매일 공부가 기대되는 기적 - 공부 습관 만들기 / 3부 지치지 않고 갓생 사는 방법 - 공부 체력 다지기 / 4부 공부에도 기술이 필요해 - 공부 전략 세우기 / 5부 공부가 인생의 목표는 아니야 - 공부 독립 하기 총 5부로 구성된다. 공부와 공부 전략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내용을 알 수 있고, 새롭게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분명 계기를 갖게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공부의 기초는 독서라고 생각한다. 나는 솔직히 독서를 그다지 많이 해왔던 편은 아니었다. 5분이라도 매일매일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익혀 책 속에서 다양한 사람과 세계를 만나며 경험을 쌓아 문제해결력을 높여줄 수 있다. 단순히 이 도서가 고3 수험생들이나 기타 학생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기주도 학습에 관심이 있으신 학부형, 직장인, 고시생들도 해당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배움은 절대로 해가 되지않으며, 언젠가는 어디에든 쓸모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해야겠다는 다짐과 관심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치겠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