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 - 코로나 시대에 써내려간 사도행전 29장
유동효 지음 / 좋은땅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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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떠나서 선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다. 갑자기 영화 수리남이 떠오르긴 하지만, 좋은 목적 혹은 취지가 공감이 된다면 선교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을 가질 생각은 전혀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17세에 하나님께 목회자가 되겠다고 서원한 유동효 목사다.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오랜 교사 생활을 하다가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기 위해 10년 일찍 명퇴를 하셨는데, 인생에 있어서 쉬운 선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한 영향력을 선포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PART Ⅰ. 아프리카에서 만난 하나님 / PART Ⅱ. 나는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 / PART Ⅲ. 암 투병 중에 만난 하나님 / PART Ⅳ.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선교사역 목차를 알면 기승전결이 보일 것이다. 폐암 4기에 척추로 전이가 되었다면 거의 살 가능성은 희박했을텐데, 기적이 존재하긴 존재하나보다. 어쩌면 아프리카에서 교회를 건립하는 것도 목사님의 숙명이자 운명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봤다. 세상이 많이 각박하고 험하고 그대를 속일지라도, 아직까지도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한편으로는 위로가되었다. 물론 종교에 대해서 평가는 이리저리 있을 수 밖에 없다. 무교인 경우에는 중립적일지 모르겠지만, 나 역시도 기독교는 아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 좋은 목적인지는 볼 수 있다. 아직도 주변이나 전 세계를 둘러보면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가끔씩 이런 다큐멘터리나 자선TV를 보면 한 편으로는 많이 안타까웠다. 이런 분들이 희망과 용기, 그리고 위로까지 전달을 해주고 있다. 게다가 2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보면 길고, 어떻게보면 짧을 수 있겠지만, 정말로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행보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이런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행복은 나눔에서도 얼마든지 느끼고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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