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ching A-Z 일상의 대화, 소통의 과학
Haesun Moon 지음, 최중진 옮김 / 박영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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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서로 살아가면서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그 대화를 잘하는 것 자체가 재능일 수도 능력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서로간 좋은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타고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노력으로도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는 것이 대화라고 생각한다. 단 그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적재적소 임기응변으로 잘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물론 재능에다 노력까지 더해지면 그 사람의 대화법은 작살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Haesun Moon(문혜선) 박사는 커뮤니케이션 과학자이자 교육자이며, Thriving Women, Thriving World: An Invitation to Dialogue, Healing and Inspired Actions을 비롯한 여러 협력서적과 전문 코치를 위한 핸드북인 Foundations of Brief Coaching의 저자시다. 그런데 이 도서를 보면 흔히 시중에 나와있는 것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어보인다. 과학적으로 체계적으로 분석이 되어있어서, 더 신빙성이 있고 이해하기 쉬웠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책에는 A에서 Z까지 26개의 알파벳과 26개의 키워드가 제공되고 있다. 개별적으로 열거는 하지않겠다. 이 뜻은 대화의 스킬이 많이 있다는 뜻이기도하다.


 


남녀사이나 인간관계에서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도 당연한 것이지만, 싫어하는 것을 해서는 안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것이고,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고 부담을 먼저 느끼기에 대화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대화는 말 속에 예절, 행동, 습관이 다 묻어나있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가느냐? 는 것은 대화법에 달려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게다가 문혜선 박사님의 학문과 실제 경험담을 통해서 긍정적인 변화의 과정을 우리가 배워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증명을 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대화에 용기와 희망 그리고 해결책도 나는 바라보았다. 믿고 따라가보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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