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지배하는 기술
최형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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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지배한다? 솔직히 참신하면서도 이런 말은 처음듣는다. 내가 주도해서 일을 효율적으로 해나간다는 뜻으로 예상하기도 했었다. 일을 지배하지않는다면 산더미처럼 쏟아지는 업무에 치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수월하게 효과적으로 일을 할 방법을 배우고 익힐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적어도 한 회사 더 나아가서 조직의 구성원이면 역할과 책임이 뒤따르게된다. 그것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지거나 가벼워지고 싶다면 일을 잘하면 충분히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의 저자는 무신사의 29CM 신사업 기획 실장. 제품, 영업 및 제휴, 사업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전방위적으로 직무를 경험한 제품 기획자 출신의 사업 개발자다. 그리고 국내 최전방 리더들이 먼저 읽고 추천을 많이 했다고 한다. 나도 인터넷에서 광고로 무신사를 본 적이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한 일의 공식과 일의 태도를 점검하고 나아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 신(新) 직장생활 가이드인데, 시간이 지나도 일에 대한 본질은 크게 변하는 건 없다고 생각하고, 트렌드에는 변화가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부 절대로 회사에 의존하면 안 되는 이유 / 2부 독립과 자유는 어떻게 직장인의 무기가 되는가 / 3부 직장생활을 방해하는 6가지 함정 / 4부 새로운 직장인 되기 연습   총 4부로 구성되어있으며, 어떻게 하면 직장생활도 잡을 수 있고, 직장인으로서 잘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어서 꼽아보았지만, '책임'은 일을 해야하는 이유와 명분이라고 본다. 직장생활에 딱 100% 맞아 떨어지는 FM같은 정답은 없다. 우선 내 역할을 1 수행을 하되, 내 자신을 버리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분명 여러가지 상황이 들어닥칠 것이다. 그 때 슬기롭게 대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한다면 공유하는 내용에서 잘 살펴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갓 직장에 취업하실 분들이나 예비취준생들이 보아도 정말로 피와 살이 될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힘든 취업준비기간을 버텨냈기에 직장생활은 분명 장미빛같은 환싱이 있을 것인데, 생각대로 그대로는 아니다. 그렇기에 나만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삶의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기업이나 회사 그리고 조직을 위해 내 자신이 존재를 하는 건 무조건 아니기 때문이다.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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