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성숙한 내가 되는 법
김유신 지음 / 떠오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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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관계를 맺으면서 쌓아가는 것은 현실에서 항상 쉽지도 안고 배워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좋은 인간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좋게해주고 편하게하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 불편한 인간관계는 서로에게 스트레스만 줄 뿐이다. 그리고 또 다른 고민을 낳게한다. 인간관계가 폭넓은게 좋은 것인가? 아니면 깊은 것이 좋은 건가? 솔직히 나도 이런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답을 못하겠다. 아는 것이 없어서. 그렇기에 인간관계에 대한 주문과 관리를 여기서 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연애 상담 유튜버인 김유신 작가다. 연애 상담이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나 문제를 어떻게 잘 다루고 해결할 수 있을지 잘 알 것이라 생각했다. 성장이나 성숙은 제 각각이고 주관적인 성향이 강할 수 밖에 없기에,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한다해도 무조건적으로 해결이 안 될 수도 있다. 삶의 기준, 환경, 철학 등등이 다양하기때문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장. 누구나 관계에 아파한다 / 2장. 행복하려고 하는 게 사랑 / 3장. 성숙한 사랑을 위한 조언 / 4장.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총 4장으로 구성된다. 연애나 인간관계에 대해서 진일보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펼쳐보기를 바란다.

 




연애의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마음의 진심이 더 돋보여서 거부감없이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맞춰간다는 뜻. 나는 당연히 서로가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교집합의 크기를 크게만드는 줄 알았다. 그렇기에 이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대부분은 이해하는 척 혹은 포기나 희생 이렇게 이해를 한다고한다. 엄밀히 따지면 '상대방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다. 나라면 이렇게 하였을텐데... 라는 생각은 내가 무조건 100% 옳은 것은 아니지 않는가? 어떻게보면 이렇게 이해하달라고 하는 것도 욕심일 수도 있는 것이다. 작가님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솔직한 경험에서 나오는 알맹이라서 더 건질 수 있었다. 어떻게 본질적으로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심. 물론 중요하다. 서로가 서로간 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올바른 소통방식과 상대방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노력을 해야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 진심이라고 본다. 현명하게 사람과 사랑을 대하기를 바라면서 마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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