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사리까지도 인생이니까 - 조금 어긋나도 괜찮아
장해주 지음 / 북라이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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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사리는 흔히 노래를 부를 때 음이탈을하면 그런 의미로 나는 썼었다. 그런데 그것을 인생으로 빗대어서 표현을 하니, 어쩌면 다른 독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나가갔을 것이라 생각했다. 인생을 살면서 항상 좋은 일만이 있을 수는 없다. 상실, 이별, 상처 등등. 게다가 자기가 해야할 일과 일상도 빠듯할 것이다. 이게 바로 20-60대의 가장이나 우리들의 짊어진 짐이 아닌가? 주체적인 삶을 쥐고 있어야 행복할 수 이쓴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장해주 여성 방송작가다. 굳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인생은 빛이 난다는 신념을 갖고 계신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않아도 그것 또한 인생이라고 강조한다. 삶 속에서 단맛 매운맛 쓴맛들을 모두 겪으면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용기와 위로 그리고 따뜻함도 같이 전해주는 작가다.

 


PART 1. 흔들리며 살지만, 다행이다 / PART 2. 괜찮아, 사랑이 아니었을지라도 / PART 3. 조금 느리지만 더 깊어지는 시간 / PART 4. 그래도 여전히 사랑을 믿는 이들에게   총 4파트로 구성이 되어있고, 해당되는 내용이 분명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 경우에는 같이 공감도해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분명히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른의 연애. 연애라는 것이 물론 연령대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이나 추억이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 점에서는 많은 공감을 했다. 어른의 연애가 어른이 되어서 하는 연애가 아니라, 어른스러운 연애라는 것도 알게 된 순간, 한 편으로는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다. 갈팡질팡, 다가갈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나의 단 하나 뿐인 그 소중한 사람을 놓치는 그런 우는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다정하고 따뜻해서 무엇보다 읽기 좋았다. 어긋남 속에서도 인생을 배울 수도 있고, 배우면서 내 자신도 커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냉소하지도 않고, 절망적이지도 않다. 너무 독자들의 기분을 배려하는 것처럼 오해를 살 수도 있는데, 꼭 독설만이 정답은 아니지않는가? 이제 한 여름도 점점 더 끝물이 되가고 있다. 우리들의 마음과 삶에서도 시원한 바람과 상쾌함이 자리 잡으면서 더 행복해지는 자신을 얼른 발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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