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수첩

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 수첩 - 바쁜 비즈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영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나카가와 고이치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비즈니스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에서 얼마나 경영학에 대해서 알고 업무에 임할까? 그리고 경영학에 대해서 알고 업무에 임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물론 꼭 배워야만이 100% 성공을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건 어쩌면 재능과 운 그리고 센스가 뒷받침이 되어서 말 그대로 운 좋게 성공하신 분들일 것이다. 조직이나 회사 그리고 전략은 경영학이라는 학문에서 많은 내용들이 나오고 활용되고 있다. 그것을 적재적소 잘 쓰느냐? 에 따라서 결과도 역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의 이유를 파헤치고자하는 것이 경제학인데,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경영학의 내용도 방대하고 광범위한 것도 사실이지만, 막상 배우기 시작하면 흥미도 있으면서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한다. 알면 알수록 호기심도 더 생기고. 게다가 마음이나 행동에 대한 의문인 "왜?" "어떻게?"에 대한 명확함에 가깝게 제시를 해준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다. 30일 동안 하나하나씩 경영학에 대한 내용을 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준다. 매일 15분간 30일이 어떻게 보면 짧을 수는 있겠으나, 경영학 전반에 대해서 내용을 파악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그리고 적절한 그림과 이미지를 삽입하게해 텍스트만 늘여놓는 식에서 벗어나 흥미를 높였다. 사실 한도 끝도 없는 것이 경영학 학문이지만, 그래도 개괄적으로 아는데 있어서는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 판단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경영학의 기본] / [조직 행동] / COLUMN 1 성공은 운에 달려 있다? ‘계획된 우발성 이론’ / COLUMN 2 앞으로 중요해질 ‘공감력’ / COLUMN 3 현대 사회에서 문제시되는 ‘스텔스 마케팅’    총 5파트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고, 경영학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기업합병을 한다는 M&A라는 말이 뉴스에도 많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고, 나 역시도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듣고 있다. 동전에도 앞면과 뒷면이 있듯이 장단점은 분명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신중하게 스스로 잘 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 결정으로 회사의 운명과 존망이 흔들거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영학을 공부하는 이유도 많이 있을 것이고, 공부를 해야할 이유도 여러가지 일 것이다. TV뉴스나 신문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경영학적인 교양도 많이 쌓아야한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둘러써여 있는 것들도 결국에는 다 경영학적인 부분들이 산재해있다. 인간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동물이다. 그렇기에 어떤 선택을 해야할 이유도 알아야하고, 그 방향으로 내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사람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것이 경영학이다. 알고보면 재미있는 경영학에 빠져보는 것이 어떨까? 분명 세상을 바라보는 폭과 시야가 넓어지리라 그렇게 기대한다. 재능, 경험, 운 같은 내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인생을 맡기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야하지 않을까?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