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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프런티어 ㅣ 발전하는 힘 4
어제이 소호니 지음, 김현정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90년-00년대만해도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우리한테 와닿는 단어였을까? 그 단어자체가 획기적인 의미를 품었을 것이다. 그 당시에 아날로그 방식에 디지털이 붙으니 어떻게보면 상전벽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 폰 하나만 있으면 웬만한 모든 것들이 다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나도 스마트 폰이 없으면 무언가 허전하고 불안한 느낌을 가진적이 있었다. 영상통화, 통화, 인터넷, 결제 등등... 이제는 4차혁명의 물결이 우리를 휩쓸려는 타이밍이기도하다. 이 책은 디지털 프런티어다. 디지털에서 무언가 더 앞서는 것인가? 변화의 물결이 더 거대하고 거세다고 봐야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1,2,3차 혁명에서의 성장보다 더 가속화되고 디지털화가 되기때문에 변화의 폭은 분명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 책의 저자는 어제이 소호니(Ajay Sohoni) 코카콜라 컴퍼니 아세안 및 남태평양 지사 전략 담당 부사장이다. 코카콜라 아세안 지역 디지털 디렉터의 직책을 역임하셨다. 기업들도 변화에 예민해야하고 기회를 포착하는데 주력해야한다. 그 일환으로 경영진들이 어떠한 지식을 탑재해야하고 역량을 갖추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혹시나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 또는 디지털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꼭 이 책을 보면서 미래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역군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1 맥락 설정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 PART2 기업은 어떻게 소비자에게 도달하는가 /
PART3 기업은 어떻게 소비자와 유대감을 형성하는가 / PART4 소비자는 어떻게 거래하는가
/ PART5 기업은 어떻게 제품과 브랜드를 만드는가 / PART6 기업은 어떻게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가 / PART7 기업은 어떻게 협업하는가 / PART8 트랜스포메이션은 어떻게 실현되는가 총 8파트로 구성되며, 디지털과 변화와 혁신의 물결에서 디지털이 어떤 역할을 하고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공이 이공계쪽도 아니고 책의 내용이 생각보다 많다. 무엇보다 나는 바로바로 읽어도 100% 바로 이해가 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요약해둔 페이지가 마지막 장에 있다. 혹여나 나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 계시다면 그 페이지를 먼저 보길 권해본다. 10대 기술 동향, 6개 혁신 분야, 3^3 프레임워크는 이 책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아닐까? 디지털화로 실업자가 생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들을 잘 활용한다면 고급인력으로 잘 키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변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갈망의 대상이어야한다. 발전과 변화에 대처하는 모습이 결합한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폭풍성장도 바라볼 수 있고,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시대상에 부합하고 앞서가는 인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는지 꼭 예의주시하도록 하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