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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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대한 역사지식은 거의 있지 않았다. 그냥 땅 큰 나라이고, 벤쿠버 토론토 퀘벡 이런 연상단어가 떠올랐을 뿐이었다. 그런데 놀란 건 어떻게 중국 공산당이 캐나다에 침투했느냐? 다. 진짜 소름끼치면서 한 편으로는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 물론 칭찬의 의미는 아니다. 우리나라도 중국과 가장 가까운 인접국이고, 미 중 대립관계에서 새우 등 처지이기 때문에, 그리고 반중정서도 많이 있기에 나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중국도 인류 역사에서 한 문명을 차지한 역사적인 사실이 있다. 그런데 요즘 국제적인 사건에 사사건건 많이 끼어있다. 그리고 캐나다에 어떻게 다방면적으로 침투를 했는지는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 중 하나라고 본다. 다방면적에서 분석적으로 잘 이야기해준다. 예측불허,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우리가 중국으로부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고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조너선 맨소프 작가다. 언론인으로 50년 넘게 종사하셨고, 다 국가에서 특파원, 정치기자를 역임하셨다.

서론 : 중화제국의 귀환 / 1장 5개 독소 집단의 투쟁 / 2장 적군을 무력화하는 100가지 전략 /
3장 중국인이 건설한 캐나다, 캐나다인이 구해낸 중국 / 4장 반가운 외국인과 그렇지 않은 외국인 / 5장 중국이 미국의 뒷마당에 만들어놓은 친구 / 6장 낭만과 현실의 만남 / 7장 냉혹한 현실 / 8장 직접적 피해의 흔적 / 9장 언론 통제 / 10장 사상 통제 / 11장 금권 공세 / 12장 부패를 수입하다/ 13장 중국, 캐나다를 좌지우지하다   총 13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중국 공산당의 본질과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이든다.

 


대표적으로 언론통제라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솔직히 요즘 같은 세상에서 '언론통제'가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나쁘고 지저분한 행동에 대해서 감추는 수단으로 쓰이는 것이다. 언론이 대중을 통제하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해외에서 화교 언론의 편집권을 직 간접적으로 통제하고 오로지 중공의 업적만 부각시키도록 만들었다. 앞으로 중국이라는 영향력의 그림자는 점점 더 넓어지고 짙어질 것이다. 그렇기에 경계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것과 뿌리는 제대로 지키되 교류를 하는 건 난 괜찮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지금 캐나다 총리인 쥐스탱 트뤼도는 친중 정치인이다. 캐나다와 캐나다 국민들도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가혹하고 비싸게 치르고 있다. 동전의 앞 뒤면이 있듯이, 그런 호의 속에는 반드시 꿍꿍이가 있는 것이다. 어쩌면 중국에게 제대로 밟히면 꿈틀거리기는 커녕 그냥 찌그러져있어야할 지도 모르겠다. 중국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서 용기있고 현명한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본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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