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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이기는 NPL 투자
어영화.어은수 지음 / 봄봄스토리 / 2022년 3월
평점 :
요즘 집 하나 마련하는 게 정말로 쉽지가 않다. 출발점도 밑바닥에서 가야하니 집이 없는 것이 참 슬프기도한다. 솔직히 서울은 말할 것도 없고, 수도권도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다. 그렇다고 돈이 넉넉히 있는 것도 아니기에. 방법을 잘 안다면 얼마든지 NPL투자로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어찌되었건 집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니겠는가? 소액으로도 부동산 경매에 투자를 하는 방법과 어떻게 경매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키워드는 NPL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부실채권을 가르킨다. 무수익, 미회수 여신 채권인데, 대출이나 지급보증에 있어 원금이나 이자를 받지못하는 돈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어영화 분당NPL경매학원 원장과 어은수 부원장님이시다. NPL이라는 생소한 분야로 느껴지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이지만, 부담없이 차근차근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신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1장 부실채권(NPL) 기본 / 제2장 부실채권(NPL) 매입 유형과 투자전략 / 제3장 부실채권(NPL)으로 성공한 사례분석 / 제4장 부실채권(NPL)에서 숙지해야 할 사항과 투자 범위 넓히기 / 제5장 특수물건과 부실채권(NPL)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실채권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은 거의 다 확인이 가능하고, 매입 유형이나 투자 전략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책이 어떻게 설명되는지 알려주고자 했는데, 거의 부동산 서적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알아야할 내용들이 많은 건 둘째치고 이 분야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헤매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사례를 통해서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든다. 부실채권에 투자함에 있어서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맞고 어울리는지를 찾는 것도 적합한 방안이라고 본다. 물론 독학을 해서 완전히 깨우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서도, 더 깊은 내용을 알고 싶다면 전문학원에 가서 더 배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직접 선생님께서 부실채권을 매입하면서 수익을 창출한 토대로 책을 지은 것이기에 믿고 들어가도 될 것이다. 기본 법칙을 잘 지키면서 근면하고 오래 일한다면 더 큰 부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고, 성공의 가능성도 더 커질 것이라 본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