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본소득입니다 - 가장 궁금한 질문에 가장 친절하게 답하는 기본소득 안내서
이원재 지음 / 어크로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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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대선도 얼마 안 남은 시점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공약들과 단어가 거론되고하는데, 그 중 하나가 기본소득이 아닐까? 본다. 코로나19로 여러모로 피해를 받은 부분이 많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부분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경제는 우리 삶에서 가장 직결되는 것이고 부각되는 분야다. 이 기본소득을 한 대선 후보가 적극 주장하는 부분이 있다. 솔직히 정치적인 현안이라 민감한 면도 있지만, 순수하게 기본소득에 대해서는 알아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소득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여기서는 그런 부분을 자제하면서 서평을 쓰는 바이다. 우리에게 확실한 점은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있어서 기본소득이 전부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제대로 알아야 나중에 후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짐을 덜어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 5년이라는 임기가 5년 이상의 혹독한 댓가를 치를 수도 있기에 앞으로가 더 중요한 것이다. 사실 코로나19로 빈부격차가 심화된 것은 맞다. 없는 사람들이 더 힘들어지는 삭막한 시대가 이미 시작이 되었고 어쩌면 더 심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원재 LAB2050대표, 경제평론가시다. 경제부 기자를 지내셨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도 역임하셨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부 기본소득이 뭐죠? / 2부 기본소득 어떻게 주나요? / 3부 기본소득을 도입한 곳이 있나요? / 4부 궁금한 이야기들   총 4부로 구성된다. 객관적으로 읽는다면 기본소득에대한 정보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역화폐, 가상화폐. 재난 지원금을 받아 본 분들은 충분히 알 것이다. 지역화폐는 돈이 지역경제 안에서 돌면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이다. 자기 지역의 자영업자나 중소기업들이 활기가 있어야한다. 소득이 지역에 순환되면 지역의 부는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디지털로 확대된다고한다. 경제의 패러다임과 고정관념이 탈피하는 느낌이었다. 어쨌든 분명한 건 기본소득, 연금 등 이런 제도들이 지금부터라도 개혁이되지않는다면 나라의 곳간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소득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새로운 노동의 형태가 다가오기에 기본소득이라는 말이 대두되곤 하는 것이다.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려면 사회라는 틀안에 단단한 시스템과 제도가 제대로 자리잡혀야한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검토가 된다면 어떨까?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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