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맹자의 꿈 - 제왕학의 진수, 맹자가 전하는 리더의 품격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맹자면 동양철학, 중국 고전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책 중 하나이다. 나도 전공이 중어중문이라 맹자는 못 배웠고, 공자를 배웠었다. 그래서 읽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책을 받아보니 엄청 두꺼워서 깜짝놀랬다. 그런데 막상 펼쳐보면 우리말로 자세하게 풀이가 되어있어서 읽는데는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오히려 책의 묵직한 것이 독자들에게 엄청난 지혜를 건네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절반이 누구에게나 서로 다를 수있다. 인생을 뜻깊고 의미있게 살아가는 건 쉽지가 않다. 인과 의를 모두 품은채 산다는 건 정말로 쉬운게 아니기때문이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절반 후인 후반 전을 향해간다면 조금이나마 순리적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고칠 것은 고치면 더 나은 삶이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책 표지 앞면에는 정치에서 싸우고 다투는 건 비일비재하기에 맹자의 77수의 힘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제 곧 있으면 대선이다. 어떻게 현명한 지도자를 뽑느냐?에 따라 나라의 존망과 미래가 달려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지도자를 보고 가릴 줄 아는 안목을 갖추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니니까...
이 책의 저자는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교수이자 유학대학장·유학대학 원장님이시다.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으셨다. 동양고전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고, 동양고전을 최대한 쉽게 이해하게끔 노력하고 계신다.



1강 - 만남과 대척의 양혜왕 상하. 시대의 격랑에 맞서 갈 길을 내놓다 / 2강 - 설득과 결별의 공손추 상하. 부동심(不動心)을 세우지만 시대와 불화하다 / 3강 - 희망과 논쟁의 등문공 상하. 희망의 싹을 심고 정도를 외치다 / 4강 - 기준과 상황의 이루 상하. 멘토의 안내로 변수를 통제하다 / 5강 - 영웅과 제도의 만장 상하. 난관을 헤치고 시대의 틀을 만든 영웅의 이야기 / 6강 - 인성과 선택의 고자 상하. 인간의 본성을 찾아 좋은 삶을 선택하는 길 /7강 - 양성과 계보의 진심 상하. 하늘을 만나고 역사를 만드는 힘 총 7강 77가지의 내용이 나와있다.



무릇 지도자라면 담대하고 어떤 일에도 기죽지 않으면서 활기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담대함에서 강단과 결단력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이런 부분도 지도자에게 필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본다. 그래서 사진으로 꼽아본 것이다. 지난 5년 간 지도자에 대한 평가가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이 단순히 원문을 풀이하거나 강독한 해설서가 아니다. 현대적인 시각과 상황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궁극적으로 좋은 지도자란 인간 본성이 무엇인지 항상 탐구하면서 죽음보다 생명을, 독선보다 포용을, 진영보다 보편을, 경쟁보다 공존을 끌어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리더도 이런 책을 꼭 읽어서 갖추어야한다고 본다. 동서고금 내용에 대한 본질은 변함이 없고, 지금 이런 내용을 갖춘다해서 우리들에게 피해가 돌아오는 건 절대로 아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사회에 생각의 지평을 넓혀 줄 지혜와 통찰을 던져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내년이 더 밝고 힘차게 나아갔으면 좋겠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