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괜찮은 생각부터 해
여지영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괜찮다는 뜻이 무엇인지? 과연 이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이 어라나 있을까? 살아가면서 나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인가?' 그리고 옛날 육군훈련소에 있을 때, 훈련소장님이 훈시에서 이런 말을 또 했었다. 갑자기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기에 잘 할 것이다' 라고. 일종의 자기 암시인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관찰과 평가를 수도 없이 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는 제대로 돌아보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생긴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괜찮다는 뜻은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지? 그 여부가 아닐까? 다. 이 책의 저자는 여지영 작가님이시다. 연예인의 꿈을 포기하고, 클럽 DJ, 카드 영업, 식당 운영 등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건물주가 되었다가 사기도 당하고, 현재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를 지내고 계신다. 그러나 2019년 암 진단을 받았고, 다시 일어서면서 또 다른 삶의 이야기를 쓰고 계시는 중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부 내가 나를 믿는다는 것 / 2부 넌 혼자가 아니야 / 3부 괜찮은 사람이 하는 괜찮은 생각들 / 4부 지금 너에게 주고 싶은 말 총 4부의 주제로 구성된다. 힘들거나 지칠 때 위로와 힘이 되어줄 내용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내가 말한 건 내가 지킬 줄 알아야 진정한 신용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지키지 못할 거라면 이야기를 하지 말든가... 결국에는 행동으로 마무리가 되어야하는 것이다. 나는 누군가가 약속을 어기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나 역시도 의리를 중요시 하기에 어떻게든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아무리 잘나고 내가 괜찮다고 자부한들 약속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어느 누가 인정할 수 있을까? 내 자신을 위해서 괜찮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을 해보는 건 어떨까?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고, 어떤 일에도 감사할 줄 알면서, 타인을 함께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괜찮은 사람이라고 본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이 책의 내용을 참고삼아서 인생이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해주셨으면 좋겠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