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 2022-2023 - 메디치 격년 Biennium 전망서
하지현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코로나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백신이 나왔고, 백신 접종 인구도 조금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 사회, 정치 여러 방면에서 변화의 시그널이 다가오고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백신 이후에 변곡점이 오는지? 내 생각은 달라지는 점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부터가 코로나 팬데믹의 시작일 것이다. 이 책은 촉 2022-2023이다. 저자는 하지현 여론조사 분석 및 선거 컨설턴트, 작가님이시다. 그 밖의 여러 저자분들이 계셔서 다양한 분야에서 촌철살인으로  한국 사회를 냉철하게 진단하시니, 보는 눈은 날카로울 것이다. 거의 미래를 보는 책이라고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부 코로나 시대의 심리적 단상 / 2부 다가올 미래의 위기와 기회 / 3부 주제별로 살펴본 2022-2023 전망   총 3부 10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정치와 사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뗄레야 뗼 수 없고, 모른척 외면할 수도 없는 것이다. 조금이나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윤태곤 더 모아 정치분석실장님이 쓰신 부분이다. 종편에서 정치뉴스 패널로 종종 보신 분이라 더 반가웠다. 기자로 첫 시작을 하셨고, 공공전략과 정치캠페인을 컨설팅하면서 날카로운 정치분석의 눈을 가진 분이시다. 이제 대선도 만 4개월도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이 우리나라의 미래에도 기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7개월 전에 재보궐선거도 치뤘고, 이제는 대선인데, 문제는 정권교체 여론이 높다고 이것이 야권의 승리로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나는 주목을 했다. 이 책이 나오고 나서 지금 대선후보는 확정된상태다. 이재명 VS 윤석열 VS 안철수 VS 심상정 그리고 이 밖의 다른 후보님들... 윤태곤 실장님의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내가 알지못한 내용들이 많이있어서 흥미가 생겼다.

 이 밖에 다른 주요 이슈도 전망을 하고 있다. 게다가 이건 최초의 격년(Biennium) 전망서라고한다. 보편적으로는 1년단위로 나오지만, 오히려 큰 변화의 흐름을 포착하기가 쉽지가 않기에, 2년으로 잡아서 통합적인 내용을 실어주었다. 탈원전, 세계경제, 협중, K콘텐츠, 코로나 등 산적한 이슈와 문제들이 많이있다. 사회전반의 변화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면 개인의 안녕 또한 있을 수 없다고본다. 개인의 차원을 뛰어넘어서 국가적차원으로 번지는 문제도 결국에는 개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도 이 책을 보면서 나를 둘러싸는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세상이 도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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