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뉴미디어 트렌드 2022

뉴미디어 트렌드 2022 - 비즈니스와 부의 판도를 뒤바꿀
샌드박스네트워크 데이터랩 외 지음 / 샌드박스스토리 / 2021년 11월

 요즘 SNS가 활발해지면서 뉴미디어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면서 뉴미디어에도 새로운 사업과 부가 창출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하다. 솔직히 나도 용어들을 많이 알지 못한다. 기껏해야 틱톡? 그 정도다. 그런데 사회를 움직이는 축에 미디어가 포함이 된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뉴미디어를 통한 매체나 콘텐츠 그리고 저작물은 어쩌면 세대를 통틀어서 문화의 부분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앞으로는 자리를 잡는 것을 넘어서 널리 퍼질 것이다. 그만큼 영향력이 확대된다는 뜻이다. 이 책의 저자는 MCN 샌드박스네트워크 데이터랩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사회변화에 민감하고 변화를 예측하고있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1 데이터로 살펴보는 유튜브 인사이트
01 성숙기에 접어든 유튜브의 어제와 오늘 / 02 취향 콘텐츠의 바로미터, 유튜브 분야별 주요 플레이어

 
Part 2 10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뉴미디어 트렌드
01 새로운 나, 부캐의 전성시대 / 02 팬덤 문화의 탄생과 진화 / 03 짧고 강력한 숏폼 콘텐츠 / 04 호모집쿠스, 집에서 먹고 놀고 일하는 신인류 / 05 재테크에 진심인 MZ세대, 어디까지 투자해봤니? / 06 메타버스, 상상 속 세상이 현실로 / 07 오리지널 콘텐츠 전쟁 / 08 e스포츠,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 09 브랜디드 콘텐츠의 성장과 진화 / 10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총 2파트와 12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워라밸이 아닌 워라블. 요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과 삶을 적절하게 쉬는 워라블의 시대가 열린다고한다. 일과 삶의 대립구조를 뛰어넘어서 일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려는 가치가 삶에 반영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 말도 나는 더 와닿았다. 어떻게보면 개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 아닌가? 일을 함에 있어 개인의 성장이 가능한 업무가 훨씬 낳다. 단순히 자리에 앉아서 의자만 달구고 간단한 일만 하는건 나는 아니라고본다. 또한 본캐가 아닌 부캐를 키우는 추세도 짙어진다. 부캐 역시 삶을 더 풍요롭게하는 일환 중 하나다. 취미로 삼는 일을 기반으로 새로운 자아를 브랜딩하는 것.. 나도 이런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처럼 생기게한다.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학적인 증거를 데이터로 삼고, 사회적 문화적 고찰을 통해서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향, 변화, 분석등이 담겨있다. 세상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정확하게 포착하면 나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꼭 한 번쯤은 읽어보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