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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의 힘 - 1日 1言 긍정의 말이 불러온 기적 같은 변화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9월
평점 :


흔히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사람간의 관계가 많이 중요하곤한다. 그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행동도 있지만, 말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불필요한 오해도 누군가에게 살 수도 있고, 누군가를 오해도 할 수 있고, 자칫하면 인간관계의 손절까지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그래서 참 어려운 건가보다. 그렇다고 사회에서의 소속감때문에 타인과의 소통을 안 할수도 없다. 그렇기에 소통이 얼마나 중요하고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겠다. 그런데 말을 할 때는 머릿속으로만 생각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심리학적인 측면에서도 접근해서 이야기하면 장점이 많이 묻어나올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인생도 말이라는 키를 제대로 조종해야 올바른 인생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분이 태도가 되어서야 되겠는가? 이 책은 63가지 심리실험으로 따라하기만해도 삶이 완전히 180도 바뀐다고 강조한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기에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나이토 요시히토는 일본 최고의 심리학자시다. 말 버릇의 힘을 수십년간 연구하고 이해하면서 삶이 바뀌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인생을 180도 바꾸는 말버릇의 힘 / 활기찬 하루를 만드는 ‘의욕’의 말버릇 /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의 말버릇 / 좋은 사람이 저절로 모이는 ‘친절’의 말버릇 /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확신’의 말버릇 / 나쁜 감정을 날려버리는 ‘생각 전환’의 말버릇 총 6가지의 주제와 63가지의 심리실험으로 증명된 사례가 있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다. 가까이 있는 친구의 성향대로 자기도 그것대로 변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좋은 친구를 가까이 둬야한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직장이나 다른 곳에서도 분위기에 따라서 사람들의 기분이 좌지우지되곤한다. 즉 분위기는 상황이 만들기도하겠지만, 사람도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런 긍정적인 한 분만 있어도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하는 대로' 라는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불렀던 노래와 JTBC 예능 강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진짜 말하는 대로의 효과가 존재하긴 존재하는 것같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항상 의식하고 기억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포착할 줄 알아야하는데, 그것의 원동력이 진정한 말버릇의 힘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보았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달라졌으면 한다. 습관이라는 것이 무섭기도하지만, 고칠 수 있다면 더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 말버릇이 우리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보기를 권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