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성에 솔직하라고.아이들처럼 성에 천진해야 도덕적 위선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에세이에서 늘 말씀하셨죠.이 소설은 야해서 술술 읽힙니다.소설 한 권으로 무슨 독자를 계몽한다고 그냥 재밌게 읽고 내 안의 욕망덩어리 훌훌 날려보낼 수 있으면 그 뿐.마지막 작품이라 외롭게 읽히네요ㅠㅠ2017.09 .18
https://bookple.aladin.co.kr/~r/feed/196830971
마광수의 책은 권위주의를 내세우거나
독자를 계몽하려 하거나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그저 글로 솔직한 욕망의 대리배설을 하고 있다.
오히려 점잖은 척하고 권위주의를 내세우며 학자연하는 자들이 욕망을 어떻게 풀었는 지
최근 적나라하게 본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나싶다...
처절하게 왕따로 외롭게 살다간
마교수가 그립다
추억마저 지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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