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시민과 지식인의 비판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잡담 65~92쪽을 읽어보자
공희준이 유시민을 비판했다고 까이고,
진중권이 조국 사태에 대해 비판했다고 까이고,
김규항이 민중을 동원해 정치적 힘으로 활용하는 것은 다 도찐개찐이라는 글을 썼다고 까이고,
기본적으로 친노친문이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확실히 비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소수의 의견과 비판이 전무하게 한다면 그게 말이 되나.
문재인정부가 정치를 잘하면 박수치고 싶은 한 사람이지만, 내편 네편의 선악구도의 단조로운 세계관으로 비판에 부정적인 것은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티비시민토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렵고 고통스러워하는 서민들의 청원을 들으면서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면을 엿볼 수 있었다.
친노친문 정치인들도 시민의 어려움과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는데 안간힘을 써서라도 돌아서는 시민들의 맘을 되돌려놓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조국도 결국 공감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라는 비판이 있듯, 지금 친노친문들이 현안 문제들의 핵심 원인을 파악하고 공부하지 않고, 시민과 지식인들이 힘들게 하는 비판을 내로남불식으로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받아친다면 진보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잡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