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이 말하는 김규항은
언행일치를 중심에 둔 지식인이다.
그렇기에 세상과 불화하는, 적어도 주류와 불화하는 지식인이다.
적지않은 지식인들은 현실에 추상적 도전은 할지언정 김규항이 말하는 구체적 도전을 하는
지식인은 그닥 많지 않다는 것이다.
프랑스 드골이 앙드레 말로를 오른편에 앉혀놓고
ㅡ나는 세속성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기분이다ㅡ 라고 했듯이,
지식인들이 장식적 기능을 한다고.

김규항은 교양이란 ㅡ그지없는 진보ㅡ 라며,
보수적인 교양이란 없다고 한다.
보수란 사상이 아니라 욕망이며
가진 것을 내놓지 않으려는 것은 사상이 아니라고.

지식인의 위선을 지적하는데
이 위선은 강준만의 강남좌파2에 나오는
캐비어좌파들의 위선과 맞닿아 있다.

김규항의 신간을 기다리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