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어떤 경우든 아프다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더 아프다이별의 시간을 알고 준비를 하며마음을 단단히 붙잡지만 쉽지않다말로 표현을 다 할수가 없다는 말있다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다면 무엇으로 할까?때로는 말보다 그림이 그리고 침묵이더 많은것을 이야기 한다검은색만 있는 페이지는 나를 한참 붙잡았다어찌 다 말로 할까..책과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읽는내내 떨리고 감정을 삼키며 읽었다떠나기전에 "떠나는것 보다 내가 잊혀질까봐 겁이나 나를 어떻게 기억해줄래?"라고 묻었던 기억이 난다목소리가 사라지고 모습이 사라지지만잊혀지기란 쉽지않다 아프지않고 아쉬운 이별은 없겠지만남아있는 이들이나 떠나는 사람이 조금이나마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담은 책이다 이별의 아픔이 있다면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면 읽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