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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이부치 - 단 한마디를 위한 용기
최덕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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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不起 뚜이부치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한 중국의 역사는 정치 문화는 다르지만 이렇게 지속되는 역사 속에서 나오는 일본의 전쟁 아픈 역사 속에서 우린 이것을 한 번쯤 읽어 봐야 한다고 본다.

우리 또한 똑같은 경험을 나라이기 때문에 전쟁의 역사 속에서 나오는 우리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이 보이게 되고, 우리가 독립운동 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 중국도 독립운동을 한다. 난징대학살은 역대 학살이라는 3대 사건에 해당할 만큼 비극적인 사건이다.

난징이란 곳은 당시에 중화민국의 수도이기도 한 곳이라 한다. 그래서 일본군은 난징이 점령당하면서 역사의 한 고통을 느끼는 아즈마 소위는 그곳에서 목격한 인간의 혐오성을 바로 보게 되는 것이 고통으로 느껴지게 되면서 아즈마는 자신이 알고 있는 일본에 대한 극 혐오감이 느껴지면서 반감으로 인질인 중국인 사살을 하지 않는다.

인질을 풀어 주지만 그것을 들켜 버리면서 동료들에게

중국 영화를 보면서 난징의 학살 장면이 잠깐 나온다. 친일파인 주인공 난징으로 여주인공을 동료들을 데려가 학살한다. 난 난징대학살을 알아 가면서 나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중국의 역사를 배워 볼 수 있었다.

만인갱(일만, 사람, 구덩이.)이라는 대학살 기념관을 찾아간 아즈마 시로의 한마디를 한다.

뚜이부치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난징대학살을 부정하고 일본군 위안부동원에 관해 피해자를 고려한 진정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4년 난징대학살 관련 기밀문서를 공개했고, 이 문서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즈마 시로(1912.4.17.~2006.1.3)’란 인물이다. 현존했던 인물이면서 학살 당시에 일본 육군 제16사단 20연대 소속 병사라 한다. 가담했던 인물로 무려 6일 동안 30만명의 학살에 가담한 실존 인물이다. 아즈마 시로의 구성은 픽션이다.

 

참고로 아즈마 시로 인물에 대한 설명 란에서 1912.4.47이라는 탄생 오타가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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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살 만하다
나혜옥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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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엄마와 사이 좋게 늙어가는 법-이란 소 제목으로 써 있지만 치매 어머니의 이야기는 그렇게 많이 담겨 있지만 않다. 친정 엄마의 이야긴 그렇게 자주 등장을 하지 않다 보니 다른 이야기의 중심이 많았다.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가면서 IMF문제로 빚 문제로 인하여 치열하게 삶을 살아간 이야기를 담아 갔다. 치매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간 이야기를 담아갔다. 큰 아들의 adhd판정을 받았을 때 미안해 하는 마음과 엄마로서의 역할을 해낸 과정을 담겨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란 글로 시작을 한 것은 아마도 그렇게 살아 온 인생들이라도 나는 지금도 행복을 꿈꾸는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다." 라는 마침표처럼 들리는 글 이었다

치매는 나의 부모님께서도 설마 노년에 오실까 하시는 염려가 있으시다. 치매에 있어서 상대(환자)의 입장을 말아 한다는 것이다. 집에 가고 싶다고 할 때, 우린 그들이 엄청나게 불안과 고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린 불안할 때 빨리 집에 가고 싶어 한다. 치매이신 어른도 마찬가지다. 

나도 곧 사회복지사가 된다. 이분의 구체적인 방법은 자신이 살아온 역사를 글로 쓰면서 인생 전체를 돌아보는 것이다. 글 쓰기라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에게 숨 돌릴 시간을 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이다.

또한 인생 후반에 이루어나갈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하나씩 이루어가며 삶을 더 음미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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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골디락스 지음 / 시공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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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결코 피해갈 수 없는 가족 문제를 본인의 경험을 여과 없이 밝힘으로써 들려주는 이야기가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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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온도 - 엄마를 직접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지혜 지속가능한 가족돌봄의 회복탄력성
이은주 지음 / 헤르츠나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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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이 다르게 뜻대로 되지 않아도 엄마는 내일 웃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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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온도 - 엄마를 직접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지혜 지속가능한 가족돌봄의 회복탄력성
이은주 지음 / 헤르츠나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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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부모님도 나이가 들어가시다 보니 돌봄의 관계가 되어 가는 중을 부모님이 느껴가는 것을 서로가 느껴지고 있다. 난 사회복지사가 되어가면서 엄마 아빠의 돌봄 관계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사회가 되었다. 우리 사회에서 어떠한 현실을 돌봄을 하면서 안심을 할 수 있는지 요양보호사로서 일하는 저자의 경력이 담겨있는 이야기가 있다.

어떠한 분은 치매 모친 곁에서 모시면서 홀로 돌봄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음식을 하게 되면서 레시피의 아이디어나 글을 그때마다 쓰셔서 일기의 이야기가 위로가 되기도 하면서 엄마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게 되기도 한다.

여기서 또한 저자는 따로 사시면서 일을 하고 순서를 돌아가면서 당번을 정하는데 조카가 할머니와 함께 하게 되면 너무 젊은 방식의 위주로 (조카의 전지적 시점)하게 된다는 것이 맘에 안 든다는 글도 담겨 있다.

치매와 질병으로 고생하는 피 돌봄인 매일매일 급변하는 기분을 어루만지며, 오르락내리락하는 병환의 차도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에 대처하는 일은 요양보호사로서 당연히 감당해야 할 일이지만, 이게 우리 엄마의 일이라면 다른 이야기가 된다.

나의 엄마도 치매 만은 피하고 싶어 하신다. 치매의 미래가 너무 좋은 이야기가 없다 보니 버려질까 우려하시는 것이 먼저인 것이다.

치매는 나도 어떻게 이해를 하여야 할지 아직도 모르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렇게 읽다 보니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의 생각이 난다. 저자는 목욕을 한번에 다해 주지 않는다고 한다. 짧은 시간 동안 목욕을 하면서 다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 힘이 빠져서 걸을 수 없게 되고, 기운이 쇠퇴한다고 한다.

엄마는 항상 가실 때마다 예약제가 맘에 안 든다고 투덜 했는데, 이젠 요양보호사의 이분 글을 읽어 가면서 왜? 할머니가 요양원의 생활에서 어떠한 일상을 보내실지 조금은 알아갈 수 있었다.

말기암이라 얼마 시간이 없다는 진단에 여태 모시던 숙모께서 요양원에 보낸 것인데 엄마는 화가 덜 풀린 것이다. 어떠한 선택이든 난 중립이다. 내가 힘들 때 지지해주신 숙모다. 엄마는 딸로서 엄마(할머니)를 보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 사회의 돌봄이라는 것을 누군가의 희생을 해야만 하는 것으로 지정을 하는 것을 만든 역사적인 것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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